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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팀 홈런 1위' SK, '마지막 퍼즐' 최정의 부활이 반갑다

작성일: 2016.07.13 10: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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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해결사' 최정이 부활하고 있다.

SK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승리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한 윤희상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9회초 최승준 대신 대타로 나선 박정권이 결승 3점 홈런을 때려 팀의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올 시즌 제 몫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최정이 멀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정은 팀이 1-0으로 앞선 5회초 솔로 홈런을 쳤다. 그리고 박정권의 3점 홈런으로 팀이 6-3으로 앞서던 10회초 2사 이후 5번째 타석에서는 쐐기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날 한 경기에서 18호, 19호 홈런을 치면서 2013년 시즌 이후 4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눈앞에 뒀다.

2014년 시즌이 끝난 뒤 최정은 SK와 4년간 총액 86억 원에 이르는 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FA 첫해 81경기에 나서 타율 0.295 17홈런 58타점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때문에 올 시즌을 SK의 최우선 과제는 최정의 부활이었다.

▲ SK 와이번스 최정 ⓒ SK 와이번스
4번 타자 정의윤이 팀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고 보상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은 최승준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한,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가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 내고 최근에는 1번 타순에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SK는 팀 홈런 109개로 이 부문 리그 1위다. 팀 타율은 0.290으로 리그 5위다. 팀 타율은 시즌 초, 중반까지 최하위에 머무르기도 했지만 꾸준히 빼어난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김성현을 비롯해 박정권 등 베테랑들이 부진을 털고 제 몫을 하고 있고 최정민을 포함해 젊은 선수들이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 타선의 마지막 퍼즐은 최정의 부활이었다. 4월 한달간 타율 0.261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5월 한달 동안 타율 0.298 9홈런 18타점으로 점차 살아나는 듯하더니 6월 들어 타율 0.213 1홈런 11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7월 들어 6경기에서 타율 0.348 4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최정이 SK 공격의 '화룡점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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