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피플]AFC 국제선수상-KFA 올해의 선수상 2관왕 김민재 "아시안컵, 좋은 성적 거둘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외발산동, 이성필 기자] "좋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약속했다.
김민재는 2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남자 부문)'과 아시아 축구연맹(AFC) 국제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나폴리(이탈리아)의 33년 만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안겨다주고 바이에른 뮌헨으류 이적했던 김민재다. A대표팀으로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순항에 앞장섰다. A매치 6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공헌도 했다.
'올해의 선수'는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4시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0년 축구협회가 축구 전문가, 축구 기자단, 협회 기술발전위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 총 5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2021, 2022년 모두 손흥민에게 밀려 2위였다. 이번에는 총점 137점으로 113점을 받을 손흥민에 여유 있게 앞서 1위에 올랐다. 나폴리의 우승과 아시아 최고 중앙 수비수로 인정 받은 것이 반영된 결과였다. 3위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84점)이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역대 최다 수상자(7회)인 손흥민은 5년 연속 KFA 올해의 선수를 노렸지만 113점으로 김민재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4점을 얻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다.
첫 수상의 영광을 얻은 김민재는 "좋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지난 시즌 많은 팬이 밤낮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셨다. 아시안컵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 파리 올림픽도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AFC 어워드에서도 아시아가 아닌 다른 대륙 무대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은 김민재다. 수상한 김미내는 "깊은 뜻이 있는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잘하겠다"라며 '월드 클래스'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여자부는 천가람(화천KSPO)이 수상했다. WK리그 감독,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 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등이 선정했다. 지소연(수원FC 위민)을 1점 차로 밀어내고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천가람도 "이렇게 빨리 상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꿈만 같다. 이 상을 받은 것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다. 함께 빛나는 것이 축구의 매력이자 가치다"라며 역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영플레이어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기여한 측면 수비수 황재원(대구FC)과 여자월드컵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로 기록된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받았다.
지도자상은 포항 스틸러스에 FA컵 우승과 K리그 준우승을 안긴 김기동 감독(현재 FC서울 소속), WK리그 11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김은숙(인천 현대제철) 감독이 차지했다.
올해의 심판상은 아시안컵에도 나서는 고형진, 박상준(이상 남자 주, 부심), 오현정, 김경민(이상 여자 주, 부심)이 영광을 얻었다.
◆2023 KFA 어워즈 수상자
▲올해의 선수 = 김민재(남, 바이에른 뮌헨), 천가람(여, 화천KSPO)
▲올해의 영플레이어 = 황재원(남, 대구FC), 케이시 유진 페어(여, 무소속)
▲올해의 지도자 = 김기동(남, FC서울), 김은숙(여, 인천 현대제철)
▲올해의 심판 = 고형진(남자 주심), 오현정(여자 주심), 박상준(남자 부심), 김경민(여자 부심)
▲대한축구협회 창립 90주년 특별공헌상 = 나이키 /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 고(故) 박종환 감독
▲아시아 축구연맹(AFC) 국제 선수상=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싱가포르전)
▲올해의 경기= 한국-중국(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