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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폭투만 아니었다면…韓 대표팀, 샌디에이고에 0-1 석패 '9회 찬스 아쉽다' [서울시리즈]

작성일: 2024.03.17 21:43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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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코리아 선발투수로 나온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문동주는 1회말 볼넷 4개와 폭투로 1실점을 하면서 흔들렸지만 2회에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연합뉴스
▲ 팀 코리아 선발투수로 나온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문동주는 1회말 볼넷 4개와 폭투로 1실점을 하면서 흔들렸지만 2회에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뭉친 한국야구 국가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0-1 석패를 당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을 서울에 유치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은 오는 20~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공식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다저스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타일러 글래스나우, 개막 2차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각각 예고한 상태. 이에 맞서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를 개막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개막 2차전에는 조 머스그로브를 선발투수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방한에 맞춰 한국야구 국가대표팀, 그리고 KBO 리그 구단들과 '스페셜 매치'도 성사됐다. 특히 '팀 코리아'는 이날 샌디에이고와의 스페셜 매치에 이어 18일에도 다저스와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류중일 감독과 함께 스페셜 매치를 지휘할 코칭스태프로 류지현 수석코치 겸 수비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정민철 불펜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윤진호 작전코치를 각각 선임했다.

팀 코리아에는 선수 35명이 포함됐으며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했다. 구단별로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많은 5명,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4명, KT 위즈,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가 3명,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상무가 각각 2명씩 팀 코리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팀 코리아는 김혜성(2루수)-윤동희(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김주원(유격수)-최지훈(중견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이 1~9번 타순에 배치됐고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로 자니 브리토를 내세우는 한편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로 1~9번 타순을 구축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비롯해 마차도, 보가츠, 타티스 주니어, 크로넨워스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띄었다.

팀 코리아는 1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이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윤동희가 우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주자를 내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강백호의 타구가 좌익수 프로파의 글러브에 들어가고 노시환이 헛스윙 삼진 아웃에 그쳐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공격에서 팀 코리아의 선발투수 문동주가 제구 난조를 보이는 바람에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1점만 올리는데 그쳤다. 선두타자 보가츠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도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어렵지 않게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어 크로넨워스 역시 볼넷으로 1루를 밟아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고 김하성이 유격수 플라이 아웃에 그치는 바람에 순식간에 2아웃 코너에 몰리고 말았다. 

▲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자니 브리토가 팀 코리아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브리토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자니 브리토가 팀 코리아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브리토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안타를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김하성은 안타 1개와 명품 수비로 고척스카이돔을 가득 메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연합뉴스
▲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안타를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김하성은 안타 1개와 명품 수비로 고척스카이돔을 가득 메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연합뉴스
▲ 샌디에이고 김하성(왼쪽)과 팀 코리아 김혜성이 포옹을 나누고 있다. 김혜성은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샌디에이고 김하성(왼쪽)과 팀 코리아 김혜성이 포옹을 나누고 있다. 김혜성은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동주의 폭투가 아니었다면 무득점에 그쳤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문동주는 프로파의 타석에서 폭투를 했고 3루주자 보가츠가 득점할 수 있었다. 샌디에이고가 1점을 선취하는 장면이었다. 샌디에이고는 프로파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다시 한번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캄푸사노가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추가 득점을 해내지 못했다.

팀 코리아는 2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김주원이 헛스윙 삼진 아웃에 그쳤으나 문보경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1사 2루 찬스를 잡은 팀 코리아는 최지훈의 2루수 땅볼로 2사 3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김형준이 헛스윙 삼진 아웃에 그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선두타자 웨이드가 초구에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메릴 역시 2구 만에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공격에 활기를 잃고 말았다. 보가츠의 타구는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어졌다.

팀 코리아는 3회초 김성윤이 헛스윙 삼진 아웃, 김혜성이 유격수 땅볼 아웃, 윤동희가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치며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선두타자 타티스 주니어가 3루수 방면 안타로 출루하면서 득점 기회를 엿봤지만 크로넨워스가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고 마차도가 또 삼진 아웃을 당하며 2아웃에 몰렸고 김하성이 중전 안타를 때리기는 했지만 프로파가 삼진 아웃에 그치는 바람에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팀 코리아의 득점난은 4회초 공격에서도 이어졌다. 강백호가 좌익수 플라이 아웃, 노시환이 헛스윙 삼진 아웃, 문보경이 1루수 땅볼 아웃에 그친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캄푸사노가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 웨이드가 헛스윙 삼진 아웃에 그치며 2아웃에 몰렸으나 메릴의 좌전 안타, 보가츠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으며 팀 코리아 배터리를 압박했다. 그러나 타티스 주니어의 타구는 1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이어졌고 샌디에이고는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쳐야 했다.

팀 코리아는 5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는 와중에도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어떻게든 득점 기회를 맞으려 했다. 김형준의 3루수 땅볼로 2사 2루 찬스를 이어간 팀 코리아는 김성윤의 타구가 우익수 타티스 주니어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득점을 이루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타선도 침묵을 거듭했다. 5회말 크로넨워스가 3루수 땅볼 아웃, 마차도가 삼진 아웃, 김하성이 삼진 아웃에 그치며 고개를 숙인 것이다.

팀 코리아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6회초 김혜성이 헛스윙 삼진 아웃에 그쳤고 윤동희가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데다 강백호마저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고개를 숙이고 만 것이다. 샌디에이고도 6회말 프로파가 우익수 플라이 아웃, 캄푸사노가 투수 땅볼 아웃, 웨이드가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맥없이 물러났다. 캄푸사노의 타구에 맞은 신민혁은 다시 일어나 투구를 이어갔다.

마침내 팀 코리아도 득점 사냥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7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이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쳤으나 문보경이 좌중간 외야를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면서 득점권 찬스를 맞이한 것이다. 그러나 김주원이 1루수 땅볼을 쳤고 2사 3루 찬스로 이어졌지만 최지훈이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치는 바람에 동점을 이루지 못했다.

▲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몸을 아끼지 않으면서 호수비를 펼치고 있다.
▲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몸을 아끼지 않으면서 호수비를 펼치고 있다.
▲ 샌디에이고 루이스 캄푸사노가 슬라이딩을 시도하고 있다.
▲ 샌디에이고 루이스 캄푸사노가 슬라이딩을 시도하고 있다.
▲ 샌디에이고 일본인 좌완투수 마쓰이 유키가 구원투수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 샌디에이고 일본인 좌완투수 마쓰이 유키가 구원투수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선두타자 메릴이 중전 안타를 때리고 2루 도루에 성공, 무사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보가츠가 좌익수 플라이 아웃, 타티스 주니어가 2루수 플라이 아웃, 크로넨워스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에 그치면서 도망가는데 실패했다.

팀 코리아의 추격 시도는 계속 이어졌다. 8회초 선두타자 손성빈이 3루수 땅볼 아웃에 그치고 문현빈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고개를 숙였으나 김혜성이 좌전 안타를 치고 윤동희가 2루수 방면 안타로 출루하면서 2사 1,2루 찬스를 가져온 팀 코리아는 강백호에게 한방을 기대했다. 하지만 강백호의 타구는 투수 땅볼 아웃으로 이어져 좌절해야 했다.

좀처럼 승자를 알 수 없는 대결이 이어졌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마차도가 삼진 아웃, 김하성이 2루수 플라이 아웃, 호세 아조카르가 우익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양팀의 1점차 승부는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팀 코리아는 9회초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우전 안타를 쳤고 문보경이 볼넷을 고르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것. 그러나 박성한이 3루수 인필드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최지훈의 타구가 2루수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끝내 팀 코리아가 '영패'를 피하지 못했다. 유격수 김하성이 '태그'를 하면서 경기 종료를 알렸다.

이날 팀 코리아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2이닝 동안 안타 1개도 맞지 않았지만 4볼넷으로 고전했고 2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원태인은 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신민혁은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정해영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최준용은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으면서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브리토가 2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스티븐 콜렉이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에스트라다가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마쓰이 유키가 1이닝 1볼넷 무실점, 코스그로브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데로스 산토스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디 페랄타가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팀 코리아 타선은 안타 5개만 치는데 만족해야 했다. 윤동희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팀 코리아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작렬했고 문보경이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를 해내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들 외에는 김혜성과 노시환이 안타를 1개씩 기록했다.

이날 4안타를 남긴 샌디에이고 타선에서는 메릴이 3타수 2안타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타티스 주니어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는 오후 7시 7분부터 거행됐고 1만 2497명의 관중이 몰렸다. 젠슨 비스콘티 주심, 랜스 바크스데일 1루심, 박종철 2루심, 박근영 3루심이 심판진을 꾸렸다.

한편 앞서 오후 12시 8분부터 열렸던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스페셜 매치에서는 다저스가 14-3으로 크게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는 다저스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다저스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제이슨 헤이워드도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팀내 최다 타점을 마크했다. 크리스 테일러, 미겔 로하스, 제임스 아웃맨, 개빈 럭스 등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도 많았다.

선발투수 마이클 그로브는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알렉스 베시아는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남겼으며 라이언 브레이저는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다니엘 허드슨은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탈삼진 무실점, 조 켈리도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탈삼진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에반 필립스는 ⅔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 허트는 2⅓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날 키움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였다. 송성문 외에 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도슨, 최주환, 김재현, 고영우가 전부였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았지만 5피안타 4볼넷 4실점에 그치는 아쉬움이 있었다.

▲ 팀 코리아 김혜성이 헛스윙을 하고 있다.
▲ 팀 코리아 김혜성이 헛스윙을 하고 있다.
▲ 팀 코리아 선발투수 문동주는 2이닝 동안 1실점을 남겼다. 폭투로 인한 실점이었다.
▲ 팀 코리아 선발투수 문동주는 2이닝 동안 1실점을 남겼다. 폭투로 인한 실점이었다.
▲ 김하성의 수비력에 2루수로 밀린 잰더 보가츠는 깔끔한 수비를 선보였다. 김하성은 올해 주전 유격수로 나선다.
▲ 김하성의 수비력에 2루수로 밀린 잰더 보가츠는 깔끔한 수비를 선보였다. 김하성은 올해 주전 유격수로 나선다.
▲ 김하성이 오랜만에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 코리아를 상대로 5번타자 유격수로 나온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김하성이 오랜만에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 코리아를 상대로 5번타자 유격수로 나온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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