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리버풀 팬들 '뭉클'..."제라드와 다시 뛰는 날만 기다렸다"→꽃미남 레전드 공격수의 고백...안필드에서 득점포까지 '쾅'

작성일: 2024.03.24 16:29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자선 경기에서 함께 뛴 제라드와 토레스
▲ 자선 경기에서 함께 뛴 제라드와 토레스
▲ 자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토레스
▲ 자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토레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솔직한 인터뷰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 이즈 안필드’는 24일(한국시간) “페르난도 토레스는 스티븐 제라드를 그리워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토레스는 24일 영국 머지사이드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 레전드와 아약스 레전드의 자선 경기에서 출전했다. 경기에 앞서 토레스는 선수 시절 자신과 좋은 호흡을 보였던 제라드와 일화를 공개했다.

토레스는 “제라드가 자선 경기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문자를 보냈다. 제라드와 만남은 큰 동기 부여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제라드와 함께 뛰는 것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일이었다. 제라드는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줬으며, 그를 떠난 후에 난 매일같이 제라드와 함께 경기장에서 뛰는 것을 기다려왔다”라고 전했다.

▲ 현역 시절의 토레스
▲ 현역 시절의 토레스

한때 토레스와 제라드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영혼의 파트너였다. 2007년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하며 두 선수의 호흡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침투와 골 결정력이 뛰어난 토레스는 제라드의 패스를 받아 자주 득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총 117번의 경기를 함께했으며, 제라드는 토레스에게 14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토레스는 제라드에게 10번의 도움을 줬다. 두 선수는 일명 ‘제토 라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결별이 다가왔다. 2011년 1월, 토레스가 우승 경쟁팀인 첼시로 깜짝 이적을 선택했다. 이후 토레스는 리버풀 시절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선보이며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토레스는 2015년 안필드에서 있었던 자선 경기에 출전한 뒤 9년 만에 다시 리버풀 팬들 앞에 섰다. 현역 시절과 달리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갖게 된 토레스는 이날 후반 39분 리버풀 레전드 팀이 4-2로 앞서나가는 득점을 기록했다. 곧바로 토레스는 무릎 슬라이딩 셀레브레이션을 펼쳤고, 제라드는 이 득점을 축하했다. 

▲ 페르난도 토레스
▲ 페르난도 토레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