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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수 끝내기 안타' kt, 삼성 잡고 0.5경기 차 추격

작성일: 2016.07.22 22:2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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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민수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10위 kt는 34승 1무 49패, 9위 삼성은 36승 1무 50패로 두 팀의 경기 차는 0.5가 됐다. 삼성은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50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아놀드 레온은 3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어깨 뭉침 증상으로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왔고 kt 선발투수 주권은 5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kt는 1회부터 삼성 선발투수 레온을 두들겼다. 이대형이 좌전 안타, 이진영이 사구로 출루해 1사 1, 2루가 됐고 유한준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도 박경수가 좌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 후 김연훈의 3루수 땅볼 때 3루에 갔고 김종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점수는 2-0이 됐다.

삼성은 4회 아롬 발디리스가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려 추격을 알렸다. 그러나 kt가 5회 2사 1루에 전민수의 우중월 2점 홈런으로 삼성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삼성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6회 선두 타자 이승엽이 우월 1점 아치를 그려 다시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삼성의 추격은 계속됐고 결국 동점이 됐다. 8회초 최형우가 1루수 김연훈의 실책으로, 발디리스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를 치며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박한이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뽑아 경기 후반 다시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기회를 이어갔다. 박한이가 1루에 있는 가운데 이지영이 유격수 왼쪽 깊은 내야안타, 김상수가 투수 키를 절묘하게 넘기는 내야안타를 쳐 1사 만루가 됐다. 구자욱이 2루수 땅볼을 쳤는데 김상수가 넘어지며 2루수 김연훈의 태그를 피했고 2루수 김연훈의 송구가 1루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삼성은 2점을 올려 역전했다.

kt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이진영과 김사연이 8회말 볼넷으로 출루했고 무사 1, 2루에 마르테가 1타점 우전 안타를, 이어지는 무사 1, 3루에 유민상이 1타점 2루수 땅볼로 동점타를 쳤다. kt는 6-6 동점인 9회말 1사 1, 3루 끝내기 기회를 맞았다. 타석에는 앞서 홈런을 친 전민수. 전민수는 삼성 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1타점 끝내기 우전 안타를 쳐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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