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쉐블러 동점포' 다저스, COL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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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에이스의 피홈런과 만루 찬스 무산은 아쉬웠다. 그래도 유망주의 동점포 덕택에 패전을 면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의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 경기를 치른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자웅을 가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렌치에서 벌어진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말 터진 스캇 쉐블러의 우중월 동점 솔로포 덕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 커쇼는 3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2경기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3회 커쇼가 닉 헌들리에게 좌월 선제 솔로포를 내주며 끌려갔던 다저스. 콜로라도는 4회초 호주 출신 포수 라이언 캐스틸의 1타점 좌익수 방면 안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다저스는 4회말 안드레 이디어의 땅볼을 콜로라도 1루수 맷 맥브라이드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고 2루수 DJ 르메유 방면으로 흘린 덕택에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속 찬스에서 역전에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한 점 차 열세를 이어가던 다저스는 8회말 터진 쉐블러의 우중월 동점 솔로포로 간신히 2-2를 만들었다. 상대 좌완 제이슨 구르카의 3구 째를 그대로 당겨친 쉐블러는 다저스 내에서 파워 포텐셜로 인정받은 신예다. 쉐블러의 홈런포 덕택에 다저스는 2-2 무승부로 끌려가던 경기를 대등하게 마쳤다.
이날 선발로 나선 커쇼는 3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한 뒤 0-1로 뒤진 4회초 더스틴 맥고완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났다. 커쇼의 이번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80이다.
앞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이닝 3탈삼진 퍼펙트로 깔끔한 투구를 펼친 커쇼는 1회초 선두타자 르메유를 2루 땅볼로 일축한 커쇼는 드류 스텁스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3번 타자 놀란 아레나도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시범경기 3이닝 연속 퍼펙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커쇼는 2회초 선두타자 맥브라이드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허용하며 시범경기 퍼펙트 행진을 마감했다. 안타를 내줬으나 커쇼는 아랑곳없이 뒤를 이은 카일 파커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잡아냈다. 2루수 다윈 바니는 이 타구를 떨궜으나 곧바로 잡아 2루 베이스를 직접 찍어 맥브라이드를 포스아웃시킨 뒤 1루로 송구해 병살타를 이끌었다.
2사 주자 없는 순간 커쇼는 제레미 바필드를 풀카운트 끝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캐스틸을 헛스윙 삼진처리하며 이날 경기 2이닝 째, 시범경기 총 4이닝 무실점을 이어갔다. 3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커쇼. 그러나 커쇼는 선두타자 닉 헌들리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주며 시범경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커쇼는 트레버 스토리를 2루수 뜬공, 르메유를 중견수 플라이로 연속 뜬공 처리했다. 스텁스의 빗맞은 타구는 유격수 코리 시거가 잡기 위해 달려갔으나 이는 글러브를 맞고 흐르는 좌중간 안타로 이어졌다. 커쇼는 후속 타자 아레나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3이닝 째를 마쳤다.
[영상] 쉐블러 동점 솔로포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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