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레알, 엘 클라시코 앞두고 찾아온 세 번째 위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POTV NEWS=이남훈 기자] 눈앞의 목표는 달성했지만 위기는 해결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샬케04에 3-4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2-0 승리를 기록한 덕분에 합계 점수에서 5-4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10분동안의 수비진의 결사적인 방어가 없었다면 속절없이 이변의 희생양이 될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탄력을 받아 2014-15시즌에는 수퍼컵을 시작으로 리그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까지 꿈꿨다. 그러나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에게 찾아온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며 목표가 하나하나씩 삭제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첫번째 위기는 지난해 8월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수퍼컵에서 시작됐다. 시즌 전초전인 수퍼컵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놓쳤고 8월 31일 리그 경기 소시에다드전, 9월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 출발을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경기 22경기 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굳건하게 유지했다. 또한 클럽월드컵 우승을 통해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하지만 2015년 새해맞이 리그 경기에서 발렌시아에게 패배했고, 곧 이어 국왕컵 16강전에서는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컵대회 우승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꽃피는 봄을 알린 3월 레알 마드리드에게 세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리그에서는 1일 비야레알에게 1-1 무승부를 거뒀고, 7일 빌바오 원정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특히 빌바오전에서는 핵심선수들의 체력저하와 BBC라인으로 대표되는 호날두-벤제마-베일의 '따로 국밥' 플레이로 형편없는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어진 챔피언스리그 샬케전에서는 수비까지 붕괴되고 말았다. 8강 진출에는 성공시켰지만 결코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담보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월 22일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눈 앞으로 다가온 '엘 클라시코'의 패배는 리그 우승마저 물건너감을 뜻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승점 61로 바르셀로나(승점 62)에 1점 차로 뒤져있다. 3경기 연속 무승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개선할 기회는 15일 리그 홈경기 레반테전 뿐이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영상] 레알 마드리드 샬케 ⓒ SPOTV NEWS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