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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지의 이상형' 효도르 "여성 종합격투기 반대올시다"

작성일: 2015.03.11 07:17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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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교덕 기자]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열렬한 팬이다. UFC 공식홈페이지 인터뷰에서 '당신의 영웅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효도르가 허락한다면 그의 아이를 57명 낳고 싶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효도르의 인터뷰 내용을 알게 된다면 정나미가 뚝 떨어질지 모르겠다. 효도르가 "종합격투기는 남자만의 스포츠"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WHOATV와 인터뷰에서 효도르는 통역을 통해 "로우지의 경기를 봤다.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더라. 타격도 조금 향상된 것 같다"고 했지만 "여성 종합격투기를 지지하진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은 종합격투기 경기를 가져선 안 된다. 이것은 남성을 위한 스포츠"라는 견해를 나타낸 효도르는 "체조, 워터 스포츠 등 여성을 여성답게 보이게 하는 종목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고지식한 효도르는 여성 종합격투기에 대해 줄곧 반대편에 서왔다. 지난해 6월에도 러시아 매체와 인터뷰에서 같은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그는 "레슬링, 복싱 등 국가의 명예를 걸고 올림픽에 출전해 경쟁하는 여성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여성 종합격투기는 반대한다. 여성은 아이를 키우는 등 가정을 지키는 여신이 되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도움을 주는 다른 종목이 많다. 하지만 종합격투기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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