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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뮌헨 잔류 가능성↑ "선수들이 원해"

작성일: 2024.05.14 08:4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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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시즌 종료 후 팀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성적 부진 책임을 안은 것이다. 사실상 경질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좀 달라졌다. 선수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투헬 감독이 잔류한다면 김민재 거취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시즌 종료 후 팀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성적 부진 책임을 안은 것이다. 사실상 경질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좀 달라졌다. 선수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투헬 감독이 잔류한다면 김민재 거취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사퇴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 끝나고도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해 토마스 뮐러,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에릭 다이어 등 선수들은 투헬 감독의 잔류를 원한다. 그들은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에 접근해 투헬 감독과 계속 가기를 설득하고 있다"며 "투헬 감독도 시즌 후반기 자신의 거취를 확실히 알리는 인터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3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다.

2019-2020시즌 PSG(파리생제르맹)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 1월부터 맡은 첼시에선 2020-2021시즌 UCL, 2021 UEFA 슈퍼컵,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을 이루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 부임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선 성적을 내지 못했다. 11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번 시즌은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이고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 컵대회서 조기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 그쳤다.

결국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 2월 바이에른 뮌헨이 결단을 내렸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6월까지 투헬 감독과 함께하기로 한 계약을 오는 6월에 끝내기로 결정했다"라며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최고경영자)와 투헬 감독이 논의한 결과다"라고 발표했다.

▲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시즌 종료 후 팀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성적 부진 책임을 안은 것이다. 사실상 경질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좀 달라졌다. 선수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투헬 감독이 잔류한다면 김민재 거취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시즌 종료 후 팀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성적 부진 책임을 안은 것이다. 사실상 경질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좀 달라졌다. 선수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투헬 감독이 잔류한다면 김민재 거취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사실상 경질이다. 투헬 감독과 결별을 택한 드레센 바이에른 뮌헨 CEO(최고경영자)은 입장을 밝혔다. "논의를 통해 올여름 투헬 감독과 업무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우리의 목표는 2024-25시즌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다"라고 알렸다.

투헬 감독도 투헬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그때까지 나는 최대한 성공을 이뤄내기 위해 코치진과 모든 것을 해낼 것이다"라고 동의했다.

올리버 칸 CEO는 "나겔스만을 선임할 때 우리는 그와 장기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성공적이고 매력적인 축구를 하겠다는 우리의 뜻을 공유했다"며 "하지만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팀의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올 시즌뿐 아니라 미래의 목표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어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투헬 감독 책임론을 꺼냈다.

하지만 선수단 내 여론은 다르다. 투헬 감독에 대한 지지가 상당하다. 독일 내에서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점치는 이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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