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7차전 가자"…'앤트맨 27득점' 미네소타, 덴버 대파→3승 3패 시리즈 동률

작성일: 2024.05.17 11:56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앤서니 에드워즈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
▲ 앤서니 에드워즈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갈 때까지 간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덴버 너게츠를 115-7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3승 3패 동률이 됐다. 미네소타는 2승 3패 탈락 위기에서 살아났다. 이제 7차전 승자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오른다. 7차전은 오는 19일 덴버 홈인 볼 아레나에서 열린다.

정규 시즌 포함 올 시즌 총 10번 격돌한 두 팀은 5승 5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심지어 홈, 원정 승률도 같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27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공격보다 수비가 강점인 제이든 맥다니엘스는 21득점 4리바운드로 깜짝 활약했다. 

칼-앤서니 타운스는 1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루디 고베어는 8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5차전 결장했던 마이크 콘리는 코트로 돌아왔다. 13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팀 승리에 기여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2득점 9리바운드)를 도와줄 선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자말 머레이는 야투 18개 던져 14개 놓치는 등 10득점에 그쳤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8득점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일찍 승패가 갈렸다. 사실상 1쿼터 미네소타 쪽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미네소타가 경기 시작 후 2-9까지 끌려갔다.

▲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게츠는 무기력했다. MVP 니콜라 요키치는 외로웠다.
▲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게츠는 무기력했다. MVP 니콜라 요키치는 외로웠다.

하지만 타임아웃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덴버는 5분 42초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5차전서 40득점을 퍼부은 요키치가 고베어, 타운스 수비에 고전했다. 머레이, 고든, 포터 주니어의 슛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그 사이 미네소타는 20점을 몰아쳤다. 에드워즈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 무려 20-0의 런이었다. 

31-14로 1쿼터를 마친 미네소타는 이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큰 점수 차로 앞서갔다.

4쿼터 초반 93-63, 30점 차까지 벌어지자 덴버가 수건을 던졌다. 주전들을 다 빼며 경기 종료까지 9분 넘은 시간은 가비지 타임이 됐다.

덴버가 100점을 넘기지 못하면 이번 시즌 미네소타전 전패를 하는 기록이 이어졌다. 결국 7차전도 미네소타 수비가 덴버 공격을 얼마나 막아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