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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안타 12득점' 넥센, 격렬했던 밴헤켄 복귀 환영식

작성일: 2016.07.28 21: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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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태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넥센 히어로즈 타선이 돌아온 에이스를 반겼다.

넥센은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에서 12-1로 이기면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넥센 타선은 에이스 앤디 밴헤켄(37)의 KBO 리그 복귀전을 맞이해 장단 13안타를 때리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채태인은 3타수 2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7월 무서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넥센은 27일까지 7월 팀 타율 0.315 출루율 0.403 장타율 0.494 23홈런 121타점을 기록하면서 홈런을 제외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다른 구단 감독들이 "더운 여름 고척돔 효과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이유다.

밴헤켄을 환영하는 안타 행진이 이어졌다. 1회 선두 타자 서건창을 시작으로 고종욱, 이택근이 연달아 안타를 때리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만루에서는 김민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채태인의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묶어 4-0으로 달아났다.

두산 기둥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2이닝 만에 등 담 증세로 교체되자 방망이가 더 힘을 냈다. 4-1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 대니돈이 중견수 앞 적시타로 소강 상태에 빠졌던 공격에 물꼬를 텄고, 2사 만루에서는 채태인이 다시 한번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6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김지수가 데뷔 첫 홈런을 날리면서 흐름을 완전히 뺏었다. 7-1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두산 4번째 투수 진야곱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대니돈이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로 9점 차로 거리를 벌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끝까지 두산 마운드를 괴롭혔다. 10-1로 앞선 8회 박정음이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윤석민과 유재신이 연달아 사구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민성과 채태인이 연달아 외야 희생플라이를 때리면서 2점을 더 뽑으면서 환영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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