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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휴식' 정우람 ⅓이닝 3실점 '최악투'…ERA 4.12

작성일: 2016.07.28 21:2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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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정우람이 또 무너졌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정우람이 또 무너졌다.

정우람은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경기에 12-3으로 앞선 7회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⅓이닝 2피안타 1홈런 3실점으로 강판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64에서 4.12로 치솟았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근 부진에 빠져 있는 정우람을 두고 "사실 어제(27일) 쓰고 싶었는데 안 썼다. 오늘은 올려서 점검할 예정이다. 주말 경기를 위해서는 한번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7회 팀 두 번째 투수 정대훈이 1사 1, 2루 위기에 몰리자 구원 등판했다. 12-3으로 크게 앞선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었다. 23일 경기 후 5일 만에 실전 경기에서 공을 던졌다.

하지만 정우람은 2번 타자 최정민과 대결에서 볼 카운트 2-1로 몰렸고 4구 시속 141km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최정용을 가까스로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한숨 돌렸으나 다음 타자 정의윤을 못 넘었다. 볼 카운트 2-2를 잡고 던진 공이 연이어 파울로 커트 당한 결과 10구 시속 123km 슬라이더를 던지다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정우람은 결국 6-12로 추격을 허용한 채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쓸쓸히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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