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버닝썬 친구들 "정준영 해외 이민 준비→승리 사업 노력"('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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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BC의 '버닝썬 게이트' 다큐멘터리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핵심 인물인 정준영과 승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버닝썬 게이트'를 보도한 강경윤 기자는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승리와 정준영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승리는 가수 활동하는 건 아니고 사업을 계속 하려고 굉장히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구속되기 전부터 본인은 가수 활동 보다는 글로벌 사업을 더 하고 싶어했다. 그 방향이 너무 잘못되고 범죄까지 됐지만, 사업을 계속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준영에 대해서는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승리는 출소 후 SNS를 통해 여러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태국에서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열었으며,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으로 데려오겠다"며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한 사업가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뱅뱅뱅'을 부르는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정준영이 최근 음악 관계자들과 만나 프로듀서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정준영의 구체적인 근황은 드러나지 않았던 상황이다.
한편 영국 BBC는 19일 유튜브 등을 통해 2018년 벌어진 '버닝썬 게이트'를 다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Burning Sun: Exposing the secret K-pop chat groups - BBC World Service Documentaries)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정준영의 휴대폰을 통해 단톡방 대화, 그리고 버닝썬 게이트가 드러난 과정이 담겼다.
승리는 버닝썬 사태 이후 2019년 3월 연예계를 은퇴했으며, 군 입대 상태로 군사 재판을 받고 징역 1년 6개월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유포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지난 3월 출소했으며, 최종훈 역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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