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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구급 상자 파손' 전북 현대 박충균 코치, 3경기 출장 정지-제재금 500만 원

작성일: 2016.07.29 18:1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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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북 현대 박충균 코치에게 출장 정지 3경기,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박충균 코치는 지난 20일 열린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FC 서울과 전북 현대 경기에서 후반 23분 물병을 걷어차고 테크니컬 지역을 벗어나 심판에게 항의해 퇴장 명령을 받았다. 박충균 코치는 경기장을 떠나는 상황에서 의료진 구급 상자를 주먹으로 내리쳐 파손했다. 

박충균 코치는 경기 도중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장 정지와 상벌위원회 징계 3경기 출장 정지로 모두 5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못한다.

조남돈 상벌위원장은 "판정 항의에 따른 퇴장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선수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의료 기구를 파손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타의 모범이 되고 선수들을 통제해야 할 코치의 이러한 행동은 묵과할 수 없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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