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그레인키 선발' 다저스, 시카고 컵스에 4대 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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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정형근 인턴기자] 시카고 컵스의 존 레스터와 LA 다저스의 잭 그레인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경기는 레스터의 승리로 끝이 났다.
LA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대 3으로 패했다.
컵스가 6년간 1억 5,500만 달러를 들여 새로 영입한 레스터와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다저스의 잭 그래인키는 선발 대결을 펼쳤다. 존 레스터는 컵스의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선수답게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1회를 공 6개로 마무리 지었고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반면 그레인키는 초반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2회초 크리스 코플런이 볼넷을 얻었고 이후 마이크 올트의 안타와 라이언 스위니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주자가 가득찼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마이크 백스터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컵스가 2대 0으로 앞서갔다.
이후 컵스는 3회 다저스의 투수 훌리 유리아스에게 연속 3안타를 치며 만루를 만들었고, 희생타로 한점을 더 뽑으며 3대 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다저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초 푸이그의 내야 안타로 시작된 공격은 캔드릭의 내야안타와 시카고 컵스 3루수 올트의 야수선택으로 순식간에 만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저스틴 터너. 터너는 만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치며 3대 2로 따라 잡았다. 이후 주자 2,3루 상황에서 패터슨의 1루 땅볼이 타점으로 이어지며 경기는 동점이 됐다.
타격전 양상을 띄던 초반과는 달리 불펜이 가동된 양팀은 점수를 쉽게 뽑아내지 못했고 8회가 되어서야 점수가 났다. 8회말 컵스의 선투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크리스 발라이카의 안타로 1,3루가 된 상황. 아드론 챔버스가 결승 희생플라이를 치며 컵스가 4대 3으로 다저스에 승리했다.
[사진] 아드론 챔버스 ⓒ Gettyimages
[영상] 아드론 챔버스 역전 1타점 희생플라이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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