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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주간지 "한국 올림픽 9위…미국 1위 전망"

작성일: 2016.08.02 13: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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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포츠 주간지가 양궁 2관왕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 김우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국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com)는 오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시작해 22일 끝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전망하는 코너에서 한국을 종합 순위 9위에 올렸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리우 올림픽에 걸린 메달 306개 가운데 한국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 종합 순위 9위, 아시아 나라로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오른다고 2일 예상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이 양궁 종목에 걸린 금메달 네 개를 휩쓴다고 봤다. 남자 개인 전에서 김우진, 여자 개인전에서 최미선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남자, 여자 단체전도 석권한다. 구본찬과 기보배가 각각 남자 개인과 여자 개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이 유도에서도 크게 선전한다고 분석했다. 김원진이 60kg급, 안바울과 곽도한이 각각 66kg급, 90kg급에서 시상대 꼭대기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매체는 진종오가 10m, 50m 공기소총에서 2관왕을 차지한다고 예상했고, 이용대와 유연성이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다고 봤다.

이밖에 펜싱에선 사브르에서 구본길과 김정환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고, 에페 단체전에서 프랑스에 2위에 오른다고 분석했다.

태권도에서는 58kg급에 출전하는 김대훈의 은메달이 한국 태권도 선수단 내 최고 성적을 거두고, 나머지 체급에서는 동메달 세 개에 그친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미국과 중국이 금메달 45개씩 모은 가운데 미국이 은메달 34개와 동메달 39개를 얻어 은메달 25개, 동메달 15개를 목에 건 중국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미국 매체 타임지가 1964년 창간한 스포츠 주간지로 정기 구독자가 300만 명에 이르며 매주 2,300만 명이 읽을 정도로 저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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