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박지성! 기억나니? 18년 만에 맨유 돌아가" 판 니스텔로이, 텐 하흐 사단 전격 합류 'HERE WE GO'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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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다. 번리 감독을 맡을 거로 예상됐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사단에 합류해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정을 함께한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개인 채널에 독점 보도로 "판 니스텔로이가 텐 하흐 감독의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 판 니스텔로이는 벵상 콤파니 감독 후임으로 번리를 이끌 예정이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칭 스태프로 진로를 변경할 거로 보인다. 공식적인 건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판 니스텔로이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었고 2006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꽤 굵직한 기록을 갈아치웠고, 2005년 입단한 박지성과 1년 동안 함께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말라가에서 커리어를 보냈고 축구화 끈을 푼 뒤엔 지도자의 길에 접어 들었다.
PSV 에인트호번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최근엔 PSV 에인트호번 감독으로 한 시즌을 이끌었는데 2024-25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십(2부리그) 팀 번리와 연결됐다. 번리는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출신 벵상 콤파니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왔지만 잔류에 실패했고, 올시즌 다시 챔피언십에서 승격을 노린다.
번리 감독이 유력했지만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점이 생겼다. 지난 시즌 경질 위기에 몰렸다가 극적으로 잔류한 텐 하흐 감독 사단으로 들어갈 가능성이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와 이네오스 그룹은 지난 시즌 총 리뷰를 통해 텐 하흐 감독 잔류를 결정했지만 모든 권한을 주진 않았다. '매니저(manager)'에서 '헤드 코치(head coach)'로 보직을 변경해 전술적인 역량에만 집중하도록 요구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가 결정된 뒤 "지난주에 갑자기 나에게 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보들과 접촉한 건 비밀이 아니었다. 이비자에 직접 와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고 계약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판 니스텔로이 주요경력
(선수시절)
1998년~2001년 PSV 에인트호번
2001년~200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6년~2010년 레알 마드리드
2010년~2011년 함부르크
2011년~2012년 말라가
(지도자 경력)
2014년~2016년 네덜란드 대표팀 수석코치
2020년~2021년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
2021년~2022년 PSV 에인트호번 U-21 팀 감독
2022년~2023년 PSV 에인트호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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