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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100원도 줄 수 없다! ‘손흥민 영혼의 단짝’ 케인에 “그런 조항 아예 존재하지 않아”…발롱도르 수상에 보너스 안 줘도 되는 뮌헨 ‘함박웃음’

작성일: 2026.10.29 16: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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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에서 손흥민(오른쪽)과 함께 뛰었던 케인(왼쪽)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때 토트넘은 '발롱도르 수상시 보너스 지급' 조항을 넣지 않았다ⓒUEFA
▲ 토트넘에서 손흥민(오른쪽)과 함께 뛰었던 케인(왼쪽)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때 토트넘은 '발롱도르 수상시 보너스 지급' 조항을 넣지 않았다ⓒUEFA
▲ 손흥민이 자신의 채널에 해리 케인(사진)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했다ⓒ손흥민 인스타그램
▲ 손흥민이 자신의 채널에 해리 케인(사진)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했다ⓒ손흥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홋스퍼에 어떠한 보너스도 지급할 필요가 없다. 2023년 케인을 영입할 당시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조항에 합의하지 않았다.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29일(한국시간) “대다수 월드 클래스 선수의 이적과 달리,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영입할 때 토트넘 계약에 롱도르 수상 시 발동되는 보너스 조항이 존재하지 않았다. 설마 케인이 해낼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아니면 관련 조항 협상을 단순히 빠뜨린 것일까”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상당히 의외인 대목”이라면서 “케인이 과거 토트넘 시절부터 발롱도르 수상의 꿈을 공개적으로 공언해 왔음에도 토트넘은 이 조항을 넣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호재이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뼈아픈 대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 단 한 푼의 추가금도 얹어줄 필요가 없다”라고 알렸다.

▲ ⓒ연합뉴스/AP
▲ ⓒ연합뉴스/AP

원 소속팀의 강력한 요구로 발롱도르 조항이 포함된 적은 종종 있다. 심지어 레나투 산체스의 경우에도 관련 규정이 있었다. 벤피카는 지난 2016년 레나투 산체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향후 발롱도르 수상 시 보너스를 챙길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를 다른 팀에 넘기는데 발롱도르 수상 조항을 넣지 않았다. 대신 국내 타이틀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에 연동된 보너스는 있는데 이 조항만 없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 아직 몇 가지 행정적 세부 사항을 조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 측은 올해 안에 계약 연장을 서면으로 완전히 매듭지은 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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