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종아리 부상'에도 교체 없다…커 감독 "올림픽 미국 대표팀 명단 안 바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언제 뛸지 알 수 없다.
미국이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독일과 남자농구 평가전에서 92-88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펼친 최종 리허설이었다. 미국은 대표팀 소집 후 가진 5번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불안요소가 적지 않다. 먼저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남수단을 1점 차로 간신히 꺾었고, 독일에도 후반 리드를 내주는 등 상당히 고전했다. 과거 미국 '드림팀', '리딤팀' 등이 보여준 상대를 찍어 누르는 경기력은 없었다.
미국이 약해졌다기보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이 강해졌다. 독일만 해도 가장 최근 열린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우승팀에 NBA에서 뛰는 선수만 4명이다.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가 합류한 이번 미국 대표팀은 최정예 멤버를 자랑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케빈 듀란트의 부상이다.
듀란트는 지난 6월 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당초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고 알려졌다. 런던에서 열리는 평가전 중 적어도 1경기는 나올 것이라 예상됐으나 모두 결장했다.
세르비아와 펼치는 파리올림픽 개막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스티브 커 감독은 듀란트 교체는 없다고 못 박았다.
독일전이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듀란트를 바꿀 생각은 없다"며 "런던에서 듀란트가 뛰길 바랐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게 끝이다"고 말했다.
이어 "듀란트는 농구 역사상 가장 기술이 뛰어난 선수 중 하나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가 곧 돌아오길 원한다. 부상을 털고 복귀만 한다면 실전 감각은 바로 적응할 거다"고 걱정하지 않았다.
미국 대표팀 에이스인 르브론도 신경 쓰지 않은 모습이다. 르브론은 "미국 대표팀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나나 조엘 엠비드, 스테픈 커리 등 잘하는 선수들이 넘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
'1승 3패 탈락 위기→시리즈 동률'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또 제압…7차전 간다
2025-05-03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