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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DEAL' 3부리그에서 스페인 득점왕까지 온 '24골' 기적의 공격수, 결국 빅클럽 입단 성공

작성일: 2024.07.24 17: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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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로 향하는 도우비크  ⓒ마르카
▲ 아틀레티코로 향하는 도우비크 ⓒ마르카
▲ 아르템 도우비크
▲ 아르템 도우비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기적을 쓴 뒤 빅클럽으로 향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아르템 도우비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다. 거래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도우비크는 기적의 공격수로 불린다.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14년 우크라이나 3부리그 팀인 체르카시 드니프로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서 FC드니프로와 미트윌란(덴마크) 등을 거친 뒤, 2020년부터 우크라이나의 SC 드니프로에 입단했다.

그리고 SC 드니프로에서 2021-22시즌부터 우크라이나 리그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리그는 변방으로 분류되고 있었고, 자연스레 도우비크는 당시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한 공격수였다. 덕분에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 지로나의 도우비크
▲ 지로나의 도우비크

그러던 중, 그의 능력을 알아본 스페인 라리가의 지로나가 도우비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후 도우비크 영입에 성공했다.

자연스레 지난 시즌 그는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그런데 도우비크에게서 긴장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도우비크는 시즌 내내 지로나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모든 대회 36경기에 출전해 24골 10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다. 지로나는 도우비크의 활약에 힘입어 라리가를 3위로 마쳤다.

더불어 그의 24골은 라리가에서만 나온 골이며, 도우비크는 빅리그 데뷔 첫 시즌에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3부 리그 출신 공격수가 엄청난 기적을 쓴 것이다.

득점왕이 되는 과정도 기적 같았다. 도우비크는 라리가 37라운드에서 21호 골을 넣었다. 그런데 같은 라운드에서 비야레알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골을 폭격한 것이다. 덕분에 쇠를로트는 도우비크를 제치고 23골로 득점 1위가 됐다.

딱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이었기에 득점왕은 쉽지 않아 보였지만, 도우비크는 해냈다. 마지막 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24골로 쇠를로트를 제친 것이다. 공교롭게도 쇠를로트는 같은 시각에 펼쳐진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도우비크는 기적 같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을 눈여겨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여름 내내 도우비크 영입을 원했다. 그리고 결국 도우비크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 도우비크
▲ 도우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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