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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위, 연승 흐름 못 타고 LG전 4이닝 8실점

작성일: 2016.08.05 20: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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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오른손 투수 조쉬 로위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오른손 투수 조쉬 로위가 연승 흐름을 타지 못했다. 

로위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 9피안타 2볼넷 7탈삼진 8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특히 LG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안타 3개와 5타점을 내준 것이 치명적이었다. 

KBO 리그 데뷔전인 지난달 19일 한화와 경기에서는 1⅓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24일 삼성전과 30일 롯데전에서 각각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던졌다. 좋은 분위기에서 맞이한 4번째 경기는 그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낮추는 결과로 돌아왔다. kt는 0-8로 끌려가던 5회말 오른손 투수 김사율을 투입했다. 

1회 1번 타자 김용의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손주인, 박용택, 히메네스까지 4연속 안타를 맞고 3점을 줬다. 계속된 무사 2루 위기는 무사히 넘겼다.

로위는 2회 다시 많은 점수를 줬다. 선두 타자 정상호에게 홈런을 맞았고, 장준원과 김용의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손주인의 번트 타구를 잡아 3루에 송구한 것이 야수선택이 되면서 무사 만루에 몰렸고, 1사 이후 히메네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1, 2회 연속 3실점으로 점수는 0-6까지 벌어졌다.

3회는 임훈과 정상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장준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히메네스와 이천웅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지난 2경기에서 10이닝 10피안타를 허용하는 동안 장타를 맞지 않은 덕분에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킬 수 있었다. 그러나 5일 LG전에서는 히메네스에게 2루타 2방, 정상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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