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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도 8강 진출…크로아티아 3-0 대파,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중국 [올림픽 NOW]

작성일: 2024.08.06 19:5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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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우진. 한국 남자탁구가 여자탁구에 이어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동유럽 강호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 연합뉴스
▲ 장우진. 한국 남자탁구가 여자탁구에 이어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동유럽 강호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남녀 탁구 모두 단체전에서 8강에 올랐다.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16강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동유럽의 강호였다.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 11위로 순위 자체는 높지 않지만,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올림픽 탁구 단체전은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첫 경기만 복식이고 나머지 네 경기는 단식이다. 1경기 복식이 끝나면 복식을 뛰지 않은 선수가 2세트에 개인전을 치르고, 3세트 개인전은 복식을 치른 선수끼리 맞대결한다.

▲ 임종훈. 이번 대회 동메달에 이어 또 다른 메달도 노린다. 한국 남자탁구는 여자탁구에 이어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동유럽 강호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 연합뉴스
▲ 임종훈. 이번 대회 동메달에 이어 또 다른 메달도 노린다. 한국 남자탁구는 여자탁구에 이어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동유럽 강호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 연합뉴스

먼저 1복식에 나선 장우진, 조대성은 필립 젤리코, 안드레이 가치나를 세트스코어 3-0(11-3, 11-7, 11-6)으로 완파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단식에서는 남녀 혼성 복식에서 신유빈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건 임종훈이 나섰다. 크로아티아 에이스 푸츠르를 3-0(11-2, 11-7, 11-9)으로 압도했다. 경기 내내 임종훈이 한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어렵지 않게 점수를 추가했다.

3단식은 장우진이 마무리했다. 가치나를 3-1(11-6, 7-11, 11-6, 11-4)로 제압하고 한국의 8강 진출을 알렸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이다. 경기는 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 임종훈은 신유빈과 남녀 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탁구는 여자탁구에 이어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동유럽 강호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 연합뉴스
▲ 임종훈은 신유빈과 남녀 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탁구는 여자탁구에 이어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동유럽 강호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 연합뉴스

한편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앞선 5일 16강전에서 브라질을 3-1로 이기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여자탁구 8강전 상대는 스웨덴이다.

스웨덴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5위로 대회 참가국 중 호주 다음으로 낮다. 그러나 16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홍콩을 3-2로 잡고 올라온 만큼 기세가 상당하다. 전력 자체는 세계랭킹 3위 한국이 더 앞선다고 볼 수 있지만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한국 여자탁구는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순조롭게 이겼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지난 개인전 패배의 아쉬움을 떨쳐내는데 성공했고, 이은혜는 올림픽 데뷔전에서 몸을 확실하게 풀었다. 스웨덴전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로써 신유빈은 또 하나의 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신유빈은 지난달 31일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임종훈과 짝을 이뤄 동메달을 따낸 바가 있다. 두 사람이 획득한 동메달은 올림픽에서 무려 12년 만에 나온 한국 탁구 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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