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라카와 계약 만료 눈앞, 그런데 브랜든 복귀 밀렸다…이승엽 감독 “어깨가 불편하다더라”

작성일: 2024.08.09 18:24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브랜든 와델이 불펜 피칭 후 통증을 호소했다. ⓒ 두산 베어스
▲ 브랜든 와델이 불펜 피칭 후 통증을 호소했다. ⓒ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 ⓒ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어깨가 불편하다더라.”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와델(30·두산 베어스)의 복귀가 미뤄질 전망이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앞서 “브랜든이 불펜 피칭을 하다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보고를 받았다. 상태를 지켜본 후 다음주에 스케줄을 잡을 계획이다. 매일 체크하고 있다”며 재활 중인 브랜드의 소식을 전했다.

브랜든은 지난 6월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6월 28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브랜든은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 3일 불펜 피칭을 실시했고, 이때 총 23개의 공을 던졌다. 투구 이후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한 브랜든은 다시 피칭을 중단한 상태다.

브랜든이 6주 이상 이탈한다는 소견이 나오자, 두산은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했다. SSG 랜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두산 유니폼을 입은 시라카와는 부진에 허덕이는 중이다. 5경기 22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7.25를 기록했다.

▲브랜든 와델 ⓒ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 ⓒ 두산 베어스

시라카와는 오는 20일 단기 대체 외국인 계약이 끝난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브랜든이 시라카와 계약 만료 시점까지 복귀를 못할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두산은 여러 가지 플랜을 두고 브랜든의 몸 상태를 살피는 중이다. 이승엽 감독은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이다. 브랜든과 시라카와 모두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9일 경기에 앞서 정철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올해 21경기에서 2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5.21을 기록한 정철원은 2군에서 조정기를 거쳤다. 퓨처스리그 공식 경기는 소화하지 못했지만, 연습경기에는 등판했다. 이영하, 최지강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승엽 감독은 정철원이 불펜에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철원 ⓒ 두산 베어스
▲ 정철원 ⓒ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정철원이 장마 기간 동안이라 등판을 잘 못했다. 그래도 연습 경기는 뛰었다. 지금 우리 팀 사정이 녹록치 않다. 1군 개막 엔트리에 있었던 선수들 대부분이 빠져 있다. 힘든 상태다. 정철원의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현재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철원이 연습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실전 감각은 문제 되지 않을 것 같다. 오랜 만에 1군 등판이기 때문에 당장 중요한 상황에서는 기용하지 않으려 한다. 편안한 상태에서 자기 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두산은 SSG를 상대로 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제러드 영(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전민재(유격수)-조수행(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