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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허프 6이닝 3실점, 시즌 2승 요건

작성일: 2016.08.07 20: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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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데이비드 허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시즌 2번째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

허프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6-3 앞선 7회 이준형과 교체됐다.

4번째 선발 등판이다. 앞서 3경기에서는 15⅔이닝 동안 13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87, 2일 두산전 2⅔이닝 무자책 8실점이 자책점과 실점의 차이를 만들었다. 그는 2일 두산전에서 2회까지 호투하다 3회 수비 실책과 포일 등이 연달아 나오자 무너졌다.

양상문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허프는 자기 할 만큼 할 거라고 본다. 2일 경기는 내용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었다"며 기대했다.

허프는 2회까지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오른손 타자 몸쪽을 찌르는 직구, 바깥쪽을 노리는 체인지업이 잘 통했다. 그러다 1-0 앞선 3회 2사 1루에서 유한준에게 역전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kt에게 이번 시리즈 첫 리드를 허용했다.

3회말 LG의 4득점으로 5-2 재역전한 뒤 다시 위기에 몰렸다. 8번 타자 이해창부터 1번 타자 이대형까지 3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어진 무사 1, 3루 위기는 무사히 넘겼다. 허프는 5, 6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7회 이준형에게 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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