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포스트 음바페' 등극! '2분 4초' 벼락골 → 리그앙 다음 빅스타 감! 극찬 이어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앙을 대표하는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비인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리그앙의 다음 빅스타가 될 것인가"라며 "이강인은 르아브르를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고 개막전 활약을 계속 조명했다.
이강인이 2024-25시즌을 더할나위 없이 출발했다. 일주일 전 르아브르와 리그앙 개막 원정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새로운 시즌을 반기는 골을 뽑아냈다. 조금은 어수선할 수 있는 순간 이강인이 번뜩였다. 킥오프 직후 르아브르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고작 2분 4초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강인은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골문을 열었다. 이는 2009년 마르세유 소속 마마두 니앙이 그르노블을 상대로 1분 42초 만에 넣은 것 이후 가장 빠른 리그1 개막 첫 골로 기록됐다.
이강인은 계속 펄펄 날았다. 후반 16분 물오른 킥력을 바탕으로 페널티 지역 왼쪽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대를 강타했다. 아쉽게 멀티골의 기회가 무산됐으나 이번 시즌 이강인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두 장면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에이스였던 킬리안 음바페 시대를 뒤로 하고 새롭게 판을 구성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한순간에 에이스를 잃었다. 음바페는 7시즌 동안 총 308경기에서 256골을 기록해 에딘손 카바니(200골)을 따돌리고 구단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우승 트로피도 리그앙 우승 6회, 프랑스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선물했다.
포스트 음바페를 찾아야 하는 파리 생제르맹에 있어 이강인은 선물과도 같다. 지난 시즌에도 잘 보여줬듯이 창의성과 정교한 공격 전개를 안기는 자원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올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의 이름을 강조하며 "공격 라인에 있는 이강인,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 마르코 아센시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이브라힘 음바예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우리 팀에는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이강인과 아센시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있다. 중원과 최전방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말로 이강인의 활용폭을 더욱 넓힐 뜻을 내비쳤다.
이강인도 준비가 잘 되어 있다. 프리시즌부터 날카로운 감각을 뽐내왔다. 이달 초 오스트리아의 슈투름그라츠와 친선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특유의 전진 패스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 득점의 기점 역할도 했다. 프리시즌이긴 하나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이날 팀 내 최고 평점은 7.6을 줬다.
이 기세를 개막전으로 이었다. 환상적인 마무리로 만들어낸 개막전 득점포는 엔리케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기 충분한 신호탄이었다. 이를 입증하듯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리그앙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베스트팀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71분을 뛰면서 96% 패스 성공률(46/48), 롱패스 성공률 100%(2/2), 빅찬스 창출 1회 등을 선보였으니 당연한 선정이었다.
이제 이강인을 파리 생제르맹이 아닌 리그 전반적으로도 주목하는 상황이 됐다. 음바페의 이탈은 팀을 떠나 리그의 간판이 사라진 것과 같다. 이런 점에서 이강인을 두고 "리그앙의 다음 빅스타가 될 수 있을지" 평가하는 장이 마련된 것만으로도 최고의 시즌 출발이라 할 만하다.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맨유 내부 분열 조짐?' 주장 브루노, 캐릭 전술 공개 저격…"코칭스태프 결정이었다"→캐릭 감독도 분노 폭발
2026-10-22
-
맨유, 불과 7년 전 아마추어팀에 1-4 대참사…33년 만에 유럽대항전 4실점 굴욕→"캐릭 감독 11경기 만에 경질 위기" ESPN 전망
2026-10-22
-
'아스널 이적설' 김민재, 정작 아스널 앞에서 전반 45분만 뛰었다…케인 'UCL 10경기 연속골'에도 뮌헨 2-2 무승부
2026-10-22
-
이강인 몸풀기도 불참,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 못 받은 이유 공개...'갑작스러운 첫 결장은 부상 때문'→"대퇴사두근 타박상"
2026-10-21
-
"이강인, 워밍업조차 하지 않았다" UCL 2연속 선발 뒤 돌연 결장…허벅지 타박상 확인→10명 뛴 아틀레티코, 獨 원정서 1-1 무승부
2026-10-21
-
'김민재 뮌헨 초비상!' 바이러스 감염에 UCL 결장 가능성…"걸을 때도 다리가 아프다" 콤파니 감독, 아스널전 기자회견도 불참
2026-10-21
추천 콘텐츠
-
화장한다고, 말 세게 한다고 욕먹었다… 중국 육상 여신, 자신감 넘치는 한마디에 또 시끌 “내가 왜 겸손해야 하나”
2026-10-24
-
'세계 최정상급' 미국 복싱 챔피언이 한국계였다니…"한국 가고 싶어요" 포스터에 태극기까지 나왔다
2026-10-24
-
"한국 오길 정말 잘했다" 자동차 영업사원에서 KBO 마무리가 되다니…'부산 시장 메시지까지' 드래프트 탈락의 기적
2026-10-24
-
손흥민이 직접 댓글 달았다! 확실한 입장 표명 "그저 와우"…케인 미친 시즌 홍보, 발롱도르 앞두고 염소 이모티콘까지
2026-10-24
-
'지퍼 한번 내리고 13억원' 올림픽 金 위엄, 등 훤히 드러난 노란 드레스로 또 화제 집중…스케이팅 여왕 반응 폭발
2026-10-24
-
과연 누구? 안세영 늘상 만나던 라이벌들 동반 몰락…'4강→결승' 프랑스오픈, 이번 결승은 색다르다 '판도 요동'
2026-10-23
많이 본 기사
-
[오피셜] “너희 이러면 축구 발전없다” 박항서 감독 사퇴 안 한다…태국 심판에 소신발언 후 팀 구단주 “경질 생각 없다, 걱정하지 마라” 발표
2026-10-23
-
김혜성 아니었다면 다저스 축복의 트레이드 없었다…떠난 선수는 야구인생 최대 위기 "한번도 홈런 10개 넘어선적 없다"
2026-10-23
-
'이 선수가 왜 한국에' MLB 17시즌 베테랑, 한국행 3개월 만에 작별인사 "LG 동료 여러분께…"
2026-10-23
-
[오피셜] 한화 드디어 코치 보강 나섰다…류지현과 '찰떡호흡' 김광삼 투수코치 영입, 진종길 코치도 합류한다
2026-10-23
-
충격의 LG, 탈락하자마자 속전속결 선수 방출… FA 포수 잡고, 대형 유망주 기다리고 있나
2026-10-23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