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살라, 이적료 0원에 떠난다…"리버풀 재계약 확률 낮아→사우디아라비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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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결국 이적료 0원에 리버풀을 떠날 거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유력한 행선지는 매년 여름 거론됐던 사우디아라비아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2024-25시즌이 끝나면 살라가 자유계약선수(FA)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리버풀 유력 소식통에 따르면 살라가 리버풀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리버풀과 재계약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이번 시즌이 내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살라의 발언은 리버풀에서 계약 만료 시점과 맞물려,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살라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으로 번지고 있다.
살라는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한 이래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득점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리버풀 데뷔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몇 시즌 동안 리버풀 공격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30대에 접어든 뒤 과거만큼 폭발적인 스피드와 피지컬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전성기 시절만큼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있다. 특히, 예전에는 상대 수비를 압도하던 돌파력과 날카로운 마무리가 예측 가능해질 가능성과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하락세에 대한 우려는 30대에 접어든 선수에게 피할 수 없는 '에이징 커브'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리버풀이 살라와 재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자유계약대상자(FA)로 떠나보낼지에 대한 분석이 뜨거워지고 있다. 리버풀은 그동안 살라의 행보와 팀 기여도를 잘 알고 있지만, 나이와 점차 떨어지는 경기력을 감안했을 때 재계약을 제안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32세의 공격수에게 고액 연봉과 장기 계약을 제시하는 것은 구단 입장에서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리버풀이 고민을 하는 동안 살라에게 접근하는 구단들이 있다. 특히 사우디프로리그(SPL) 팀이 강력하게 살라를 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은 매년 여름 살라에게 접근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 중에 살라가 가진 글로벌 스타성을 높게 평가하며,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살라와 리버풀의 재계약 논의가 시작됐음을 파악했지만, 연장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떨어진다. 리버풀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제안을 거절한 걸 후회할 수도 있다. 작년 여름 알 이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약 2650억 원)를 제시한 바 있다"고 알렸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와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이 살라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고,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살라의 기량이 전성기처럼 정점은 아니지만 경험 많고 검증된 공격수로서 가치가 크다.
만약 리버풀이 살라와 재계약 협상을 포기한다면 내년 여름이 되기 전에 이적료라도 확보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살라 입장에서는 리버풀이 재계약 보류 결정을 내린 이상 자유계약을 통해 더 많은 연봉과 이적 옵션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라 굳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을 떠나려고 할 가능성은 낮다. 살라가 자유계약으로 풀릴 경우, 이적료 없이 높은 연봉을 제안받을 수 있는 팀들이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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