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54kg급 銅’ 임애지, 전국체전 '복싱 60㎏급 최강자' 오연지에 패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임애지(화순군청)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에 패했다.
'2024 파리올림픽' 54kg급 동메달리스트인 임애지는 15일 경남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여자 일반부 60kg급 4강전에서 오연지를 상대했다.
임애지는 0-5(28-29 27-30 27-30 27-30 27-30)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파리와 다르게 전국체전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올림픽에선 오연지가 60㎏급 32강전서 탈락했지만, 임애지는 54㎏급에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동메달을 따냈다.
임애지는 본래 54㎏급 선수다. 하지만 국내 대회에는 해당 체급이 열리지 않아 60㎏급으로 한 체급 올려 출전했다. 4강전 상대였던 오연지는 60kg급 11연패를 달성한 국내 최강자다.
임애지는 이번에도 오연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경기 포함 전국체전에서만 금메달을 한 번도 따지 못했다.
희소식도 있다. 임애지가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직후 국내 대회에서 여자부 체급을 세분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복싱협회도 내년 전국체전부터 여자부를 다섯 체급 이상으로 나눠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임애지도 "내년부터는 전국체육대회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연지는 16일 열리는 60㎏급 결승에서 김세현(인천복싱스포츠클럽)-진혜정(충주시청) 준결승전 승자와 겨뤄 대회 12연패에 도전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적극행정을 위하여!' 체육공단, 우수 사례 발굴 나서
2026-08-12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 열고 본격적인 행보 돌입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추천 콘텐츠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