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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아자르, 코스타 골' 첼시, 웨스트햄에 2-1 승

작성일: 2016.08.16 05:14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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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의 새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가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첼시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 2분 터진 에당 아자르의 페널티킥 골과 종료 직전 터진 디에고 코스타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첼시는 만만치 않은 전력의 웨스트햄을 꺾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과 함께 1라운드 승점 3점을 챙긴 팀이 됐다.

콘테 감독은 스리백이 아닌 포백으로 기본 전형을 짰으며 중원에 은골로 캉테와 네마냐 마티치를 세워 중심을 잡았다. 캉테가 넓은 활동 반경으로 포백을 보호하는 기능과 함께 빠른 패스 템포와 적극적인 침투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구실까지 맡았다. 공격에서는 아자르가 맹활약했다. 아자르는 웨스트햄 수비수 두명 정도를 쉽게 제치는 드리블 능력을 과시했다. 아예우는 아자르를 추격하다 오른쪽 허벅지가 다치는 불운을 겪었다.

후반 2분 선제골이 터졌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얻은 페널티킥을 아자르가 마무리했다. 아자르는 자신 있다는 듯 웨스트햄 골문 한가운데로 볼을 차 골네트를 세게 흔들었다. 첼시는 그러나 막판 문 단속에 실패했다. 후반 3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웨스트햄 수비수 제임스 콜린스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4분 코스타가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슛이 웨스트햄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열정적인 지도로 이름값이 높은 콘테 감독은 코스타의 골이 터지자 관중석의 팬들과 함께 격한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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