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 분석 다했는데' 로하스 프리미어12 안 나온다! 도미니카共 'MLB 경력 8명' 최종 명단 확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프리미어12에 참가할 kt 위즈 투수들이 약점을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멜 로하스 주니어. 그런데 정작 로하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최종 28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 대표팀도 이 소식을 빠르게 파악한 상태다.
도미니카공화국은 6일(한국시간)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는 28명 가운데 8명이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뛴 선수들로 이뤄졌고, 일부는 일본과 대만에서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선수들이다.
단 KBO리그 경력자는 없다. 로하스 주니어가 2019년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대회 직전 낙마했다. 류중일 감독은 6일 상무와 평가전을 앞두고 "이유는 아직 모르겠는데 로하스가 빠졌다고 한다"고 얘기했다.
로하스는 올해도 kt 타선의 중심이었다. 4년 만에 KBO리그에 돌아온 그는 144경기에서 타율 0.329와 32홈런 112타점, OPS 0.989를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대표팀 내 kt 투수들은 로하스의 약점을 알고 있다며 국제대회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만날 수 없게 됐다.
로하스는 지난 2019년 대회에서도 최종 명단에 들었다가 대회 직전 빠졌다.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언론은 당시 로하스가 여권 발급 문제로 프리미어12 출전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로하스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미국의 이중국적자다. 아버지 멜 로하스는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을 가졌으나 로하스는 1990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났다. 2019년에는 로하스가 빠진 자리에 카를로스 페게로(전 LG)가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세사르 마틴 감독은 "대표팀 선발 과정은 삶의 많은 것들이 그렇듯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우리는 가능한 최고의 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고 최종 엔트리에 들어갈 만큼 경쟁력 있는 선수를 불러 모아야 했다. 이 과정에는 모든 코칭스태프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투수는 13명. 여기에 메이저리그 경험자가 4명 포함됐다. 윌리 페랄타와 디에고 카스티요, 조엘리 로드리게스, 프랭클린 킬롬이 빅리그 경험을 보유했다. 야수 중에서는 켈빈 구티에레스, 앨런 핸슨, 아리스멘디 알칸타라, 호세 데버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뛴 적이 있다.
페랄타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까지 3개 구단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58경기 56승 61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단 마지막 빅리그 등판은 2022년이었다.
카스티요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365경기에서 24승 18패 평균자책점 3.20을 남겼다. 2021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61경기 16세이브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한 적도 있다. 2023년에는 시애틀에서 8경기, 올해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7경기 등판에 그쳤다.
야수 중에서는 핸슨의 메이저리그 경력이 가장 풍부하다. 2017년 106경기, 2018년 110경기에 출전한 유틸리티맨이다. 핸슨은 4시즌 동안 4개 팀에서 261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32를 기록했다. 구티에레스는 4시즌에 걸쳐 121경기에 나왔다. 알칸타라는 4시즌 동안 167경기를 빅리그에서 치렀다. 가장 마지막까지 메이저리그에 있던 선수는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의 사촌인 호세 데버스다. 올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3경기에 나왔다.
불펜에는 아시아 야구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히로시마 카프에서 뛰었던 강속구 투수 로베르트 코니엘, 대만 퉁이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엑토르 페레스가 합류했다.
#도미니카공화국 2024 프리미어12 최종 명단(굵은 글씨는 빅리그 경력 선수)
투수 13명 윌버 페레스, 루이스 바르가스, 로베르트 코니엘, 헥터 페레스, 호르헤 후안, 디에고 카스티요, 윌리 페랄타, 제랄드 오간도, 프랭클린 킬로메, 조엘리 로드리게스, 디오니스 로드리게스, 빅터 로페즈, 헨리 헨리
포수 3명 프랭크 로드리게스, 다뉴리스 데 라 크루스, 랜디 플로렌티노
내야수 7명 라이너 누녜스, 미카엘 데 레온, 켈빈 구티에레스, 호세 데버스, 앨런 핸슨, 아리스멘디 알칸타라, 안드레티 코르데로
외야수 4명 페드로 곤잘레스, 리카르도 세스페데스, 루이스 미세스, 아돌포 미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KIA 한국시리즈행, 김도영보다 이 선수 손에 달렸다… 형들이 다시 기회줬다, 야생마 본능 나올까
2026-11-01
-
단장 부임했는데 예능 출연? 이택근 단장 직접 해명→롯데 대표도 OK "은퇴식 못했는데, 해준다고…"
2026-10-31
-
“노시환 MLB 관심 구단 있다” 포스팅 무응찰 수모 없다, 연봉 30억 이상도 가능 ‘손해 없다’
2026-10-31
-
[오피셜] 노시환, 307억 포기하고 ML 진출 도전 선언…KBO "포스팅 요청"
2026-10-31
-
취임식 당일에도 사직구장 찍고 왔다…"운동장서 태도 보겠다"더니, 감독부터가 솔선수범
2026-10-31
-
"레이예스는 재계약 안 하면 안 돼" 타자는 확정! 그러나 이동욱 감독, 엘빈-비슬리 동행은 못 박지 않았다
2026-10-31
추천 콘텐츠
-
"거의 가린 게 없잖아" '평창 金메달 여신 무슨 일?' 日 열도 발칵! 24세 자기토바, 파격적인 드레스 공개…"말문이 막힌다"
2026-11-01
-
[오피셜] KBO에 ML 거포 오나…'아시아 가기위해 계약 해지' PS에 대타 홈런친 타자가 FA 풀렸다
2026-11-01
-
'경기 중 적나라하게 가슴 노출'→오히려 좋아! 32세 미녀 격투기 스타, 패배 후 파격 근황 공개…팬들 "여왕이 돌아왔다"
2026-11-01
-
'경기 중 가슴 노출 사고' 오히려 돈 벌었다, 인기 폭발…女 격투기 선수 싱글벙글 사연
2026-11-01
-
초대박! 또 우승합니다…'중국서 변실금' 세계를 경악시켰는데 6주 만에 또 우승 → 굴욕의 베이징 이후 독일서 웃었다
2026-11-01
-
맨유가 더 심각했다! 실수 연발+리산드로 퇴장 '호러쇼'…후반에라도 달라진 첼시가 웃었다 '2-0' 완승
2026-10-31
많이 본 기사
-
"레이예스는 재계약 안 하면 안 돼" 타자는 확정! 그러나 이동욱 감독, 엘빈-비슬리 동행은 못 박지 않았다
2026-10-31
-
'전역모 쓰고 경례 논란' 박승수, 기타치는 마이콜 세리머니 의미 있었다..."라면 광고 노린 큰 그림"
2026-10-31
-
'연봉 3600만원의 기적' 한화서 탄생한 인생역전 드라마…20홈런→신인왕→골든글러브 예약, 내년 연봉 1억 돌파 예감
2026-10-31
-
'밀워키 우승' 배지환 이적, 신의 한 수 되나…4G 만에 강등됐지만, 韓 3번째 WS 우승반지 '유력'
2026-10-31
-
'67억 옵션 거부' 와이스 자유의 몸 됐다, 그런데 한화 말고도 탐내는 구단이 있다? "신속하게 영입해야 해"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