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지막 외국인 투수' 핀토, 프리미어12로 근황 전했다…베네수엘라, '세계2위' 멕시코 잡았다 [10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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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시즌을 장식했던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국제대회에서 조국을 구했다. 베네수엘라 대표팀 일원으로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 참가해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세계랭킹 공동 2위 멕시코는 첫 경기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베네수엘라는 10일(한국시간) 멕시코 차로스 데 할리스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A조 오프닝라운드 멕시코와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선발 핀토가 5이닝을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6회까지 타선이 7점을 뽑아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왔다. 경기 후반 실점이 집중됐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 덕분에 여유 있는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합작했고, 5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는 2회초 화력을 집중했다. 헤르마인 팔라시오스의 선제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다. 1사 1, 2루에서 디에고 카스티요가 좌선상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점수 3-0이 됐다.
5회초에는 라몬 플로레스의 1타점 2루타로, 6회초에는 프란시스코 아르시아의 야수선택 출루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또 1점을 달아났다. 알렉시 아마리스타의 희생플라이와 카를로스 페레스의 좌전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점수가 7-0까지 벌어졌다.
베네수엘라는 7-0으로 앞서던 7회 팔라시오스의 솔로 홈런으로 8-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7회부터 9회까지 3이닝 연속 실점이 나왔지만 연속 안타를 맞고 주자가 쌓이는 일은 없었다. 7회와 8회에는 솔로 홈런으로 실점했고, 9회에는 2사 후 2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마지막 투수 앤서니 비스카야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A조 오프닝라운드 경기에서는 네덜란드가 파나마를 연장 10회 9-8 끝내기로 잡았다. 레이 패트릭 디더가 10회말 2사 만루에서 띄운 공이 우중간 행운의 안타가 되면서 '극장 승부'가 막을 내렸다.
푸에르토리코는 투수 7명을 투입하는 물량전 끝에 1-0으로 미국을 잡았다. 조나단 버뮤데스(4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레이몬드 부르고스(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오스발도 베리오스(⅓이닝), 호르헤 베니테스(1⅓이닝 3볼넷), 루벤 라미레스(⅓이닝 2피안타), 루이스 신트론(1이닝 1피안타), 루이스 크루스(⅔이닝)가 이어 던졌다. 한편 이번 프리미어12 경기는 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 10일 프리미어12 결과
A조 네덜란드 9-8 파나마
A조 미국 0-1 푸에르토리코
A조 멕시코 4-8 베네수엘라
▶ 프리미어12 조편성(2024년 9월 18일 세계랭킹)
A조(개최지 멕시코) 멕시코(공동 2위), 베네수엘라(4위), 미국(5위), 네덜란드(7위), 푸에르토리코(8위), 파나마(10위)
B조(개최지 일본+대만) 한국(6위), 일본(1위), 대만(공동 2위), 쿠바(9위), 도미니카공화국(12위), 호주(15위)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대만 일정(한국시간)
9~11일 훈련 및 연습경기
12일 타이베이돔 훈련 및 공식 기자회견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전(원정)
14일 오후 7시 쿠바전(홈)
15일 오후 7시 일본전(원정)
16일 오후 7시 30분 도미니카공화국전(홈)
17일 휴식일
18일 오후 1시 호주전(홈)
19일 이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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