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지막 외국인 투수' 핀토, 프리미어12로 근황 전했다…베네수엘라, '세계2위' 멕시코 잡았다 [10일 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시즌을 장식했던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국제대회에서 조국을 구했다. 베네수엘라 대표팀 일원으로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 참가해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세계랭킹 공동 2위 멕시코는 첫 경기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베네수엘라는 10일(한국시간) 멕시코 차로스 데 할리스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A조 오프닝라운드 멕시코와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선발 핀토가 5이닝을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6회까지 타선이 7점을 뽑아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왔다. 경기 후반 실점이 집중됐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 덕분에 여유 있는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합작했고, 5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는 2회초 화력을 집중했다. 헤르마인 팔라시오스의 선제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다. 1사 1, 2루에서 디에고 카스티요가 좌선상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점수 3-0이 됐다.
5회초에는 라몬 플로레스의 1타점 2루타로, 6회초에는 프란시스코 아르시아의 야수선택 출루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또 1점을 달아났다. 알렉시 아마리스타의 희생플라이와 카를로스 페레스의 좌전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점수가 7-0까지 벌어졌다.
베네수엘라는 7-0으로 앞서던 7회 팔라시오스의 솔로 홈런으로 8-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7회부터 9회까지 3이닝 연속 실점이 나왔지만 연속 안타를 맞고 주자가 쌓이는 일은 없었다. 7회와 8회에는 솔로 홈런으로 실점했고, 9회에는 2사 후 2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마지막 투수 앤서니 비스카야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A조 오프닝라운드 경기에서는 네덜란드가 파나마를 연장 10회 9-8 끝내기로 잡았다. 레이 패트릭 디더가 10회말 2사 만루에서 띄운 공이 우중간 행운의 안타가 되면서 '극장 승부'가 막을 내렸다.
푸에르토리코는 투수 7명을 투입하는 물량전 끝에 1-0으로 미국을 잡았다. 조나단 버뮤데스(4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레이몬드 부르고스(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오스발도 베리오스(⅓이닝), 호르헤 베니테스(1⅓이닝 3볼넷), 루벤 라미레스(⅓이닝 2피안타), 루이스 신트론(1이닝 1피안타), 루이스 크루스(⅔이닝)가 이어 던졌다. 한편 이번 프리미어12 경기는 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 10일 프리미어12 결과
A조 네덜란드 9-8 파나마
A조 미국 0-1 푸에르토리코
A조 멕시코 4-8 베네수엘라
▶ 프리미어12 조편성(2024년 9월 18일 세계랭킹)
A조(개최지 멕시코) 멕시코(공동 2위), 베네수엘라(4위), 미국(5위), 네덜란드(7위), 푸에르토리코(8위), 파나마(10위)
B조(개최지 일본+대만) 한국(6위), 일본(1위), 대만(공동 2위), 쿠바(9위), 도미니카공화국(12위), 호주(15위)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대만 일정(한국시간)
9~11일 훈련 및 연습경기
12일 타이베이돔 훈련 및 공식 기자회견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전(원정)
14일 오후 7시 쿠바전(홈)
15일 오후 7시 일본전(원정)
16일 오후 7시 30분 도미니카공화국전(홈)
17일 휴식일
18일 오후 1시 호주전(홈)
19일 이동일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