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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영상] '2실축 후 해트트릭' 실축 이상 득점한 아구에로

작성일: 2016.08.17 05: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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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간판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8)가 다사다난한 경기를 치렀다.

맨시티는 17일(한국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스타디오눌 스테아우아에서 열린 2016-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스테아우아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아구에로는 페널티킥 2실축 후 해트트릭을 기록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아구에로는 전반 8분 첫 지옥을 맛봤다. 라힘 스털링이 스테아우아 페널티박스에서 반칙을 얻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아구에로가 키커로 나섰다. 아구에로는 스테아우아 플로린 니타 골키퍼의 오른쪽을 노렸고 니타 골키퍼는 아구에로의 킥을 정확히 읽어 공을 쳐 냈다.
▲ 세르히오 아구에로

전반 20분 아구에로는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스테아우아 보얀 골루보비치의 태클에 걸려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키커로 아구에로가 다시 나섰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앞서 날린 페널티킥이 생각난 듯 슛을 강하고 높게 찼고 공을 크로스바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

아구에로의 실축으로 맨시티는 1-0으로 밖에 리드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기 전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라인 위에서 오른발로 낮고 빠른 슛을 차 삼세번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아구에로가 지옥에서 벗어나 천국으로 간 순간이었다. 

아구에로는 멈추지 않았고 실축한 만큼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1분 놀리토와 환상적인 원투패스를 주고받아 스테아우아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정규 시간 1분을 남기고 골키퍼와 1-1 기회를 만든 후 오른발 슛으로 다시 득점에 성공해 팀 대승을 이끌었다.

[영상] 2실축 후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구에로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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