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1사 만루 넘기며 4-3 승리, 에인절스 시즌 70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꼴찌를 하는 팀에는 다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LA 에인절스는 선발투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마운드가 총체적으로 무너졌다. 선발, 불펜 구분 없이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하위권이다. 선발은 5.01로 26위, 구원은 3.96으로 20위다. 시애틀은 선발 4.16 11위, 구원 3.56으로 10위다.
18일(한국 시간) 에인절스는 좌완 타일러 스캐그스가 선발로 나섰다. 스캐그스는 4회 강판됐다. 3.1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애틀 선발 코디 마틴도 승리요건을 갖춰야 하는 5회를 버티지 못했지만 4.1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안타를 산발시킨 게 팀 승리를 안길 수 있었다.
결국 불펜싸움에서 에인절스는 선발 스캐그스의 4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3-4로 패했다. 전날 6-7로 역전패를 맛봤던 시애틀은 0-2에서 2회 초 내야안타와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4회에는 거꾸로 9번 타자 케이텔 마테의 희생플라이와 톱타자 션 오말리의 희생번트가 안타로 이어지며 추가점을 올려 4-2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시애틀로서는 4-2로 앞선 5회 말의 승부처였다. 선발 마틴의 집중 2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몰리자 구원 드류 스토렌을 불렀다. 한 때 워싱턴 내셔널스 마무리였던 스탠퍼드 출신 스토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애틀로 트레이드된 우완이다. 1사 만루에서 마이크 트라우트를 스리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발등의 불을 끈 뒤 4번 타자 앨버트 푸홀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에인절스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시애틀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공략하며 1점을 따라 붙고 1사 만루까지 몰고 갔으나 5번 제프리 마테와 6번 타자 안드렌튼 시몬스가 각각 삼진과 3루 땅볼로 물러나 1점 차 패배를 맛봤다. 좌익수 최지만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우완에도 출장기회를 얻지 못했다. 시애틀은 시즌 64승55패, 에인절스는 50승70패를 기록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도대체 왜? 한화서 퇴출 당했는데…ML 가을야구 시구자 영웅 대접, 103승 최강팀 팬들은 왜 열광할까
2026-10-05
-
아버지 감옥행→야구 포기→편의점 알바…"영웅" 극찬! 다저스 봉쇄한 투수의 '인생역전' 스토리
2026-10-05
-
"볼 따라다니면 좋은 스윙 못 해" 오타니 매일 안타는 치는데, 로버츠는 아직 못마땅
2026-10-05
-
164.3km 쾅! 역시 불펜이 더 맞는 옷인가…日 퍼펙트괴물, ML 개인 신기록 썼다 "생각보다 더 잘 나왔다"
2026-10-05
-
'162km→161km→161km' 다저스 927억 마무리 드디어 부활! 클로저 복귀 임박 "마무리 나오는 모습 볼 수 있다"
2026-10-05
-
'편의점 알바 출신' 또 사고쳤다, 연봉 총액 1위 다저스 상대로 무실점…'김하성 결장' 애틀랜타 반격의 1승
2026-10-05
추천 콘텐츠
-
'김연아 이후 첫 그랜드슬램' 평창 金 미소녀 근황에 "여신이다" 日 들썩…8년 지나도 여전한 인기→도로에선 124차례 법규 위반 충격
2026-10-06
-
98경기 100골 넣은 '괴물'을 어떻게 놓치나…獨 1티어 단독 보도 "뮌헨, 케인과 2029년까지 재계약 원칙적 합의"→사실상 '종신 계약' 임박
2026-10-06
-
"이렇게 예쁜 배구선수 처음" 163cm 미녀 리베로 사진에 전 세계가 반했다…튀르키예 국경까지 넘은 인기→알고 보니 '청소년 국대 출신'
2026-10-06
-
[SPO 이슈] 또 이강인 ‘윙백’ 배치, 월드컵과 같은 문제점 보였던 모레노호…우즈벡전 달라질까 “변명하고 싶지 않고 결과 가져오겠다”
2026-10-05
-
조대성-서중원·김서윤-윤효빈, KTTP 프로탁구 시리즈4 복식 정상
2026-10-05
-
[포토S] 두산, '7-5 승리!'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아름다운 미녀 선수" 日 열광 탁구 천사, 22세에 은퇴…연예 기획사 계약→배우로 전향한다
2026-10-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