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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995년 이후 21년 만에 '70승 고지 선점'

작성일: 2016.08.18 22:4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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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양의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7연승 행진을 벌였다. 두산은 70승(1무39패) 고지를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밟았다.

두산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김재환이 시즌 31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주환과 양의지는 1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은 6⅓이닝 11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시즌 13승(7패)째를 챙겼다.

두산은 구단 역대 2번째로 70승에 선착했다. 1995년 이후 21년 만이다. 첫 번째 70승 선착은 1995년 9월 21일 121경기 만이다. 70승 46패 5무, 승률 0.599리였다. 두산은 구단 역대 최소인 110 경기로 70승을 선점했다. 종전 기록은 1995년 9월 21일, 121경기(70승 46패 5무, 승률 0.599) 만이다. 아울러 KBO 리그 역대 9번째 최소 경기다.

1985년 삼성이 101경기 만에 70승 고지를 밟았고 2000년 현대가 103경기 만에, 1993년에는 해태(현 KIA)가 105경기 만에 70승을 이뤘다. 2008년 SK가 106경기, 1986년 삼성과 1998년 현대가 107경기, 2001년 삼성이 108경기, 1994년 LG가 109경기, 2010년 SK가 110경기로 뒤를 이었다.

10승과 70승 연속 선점한 경우는 두산이 KBO 리그 역대 8번째다. 종전에는 삼성이 1985년과 2015년에 이뤘고 해태가 1991년, 1993년 두 차례, 빙그레(현 한화)가 1992년, LG가 1994년, 현대가 1998년에 한 차례씩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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