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경기에서 7패→르브론 "방법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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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위기는 맞다.
LA 레이커스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연장 접전 끝에 애틀랜타 호크스에 132-134로 지며 3연패에 빠졌다. 최근 9경기에서 무려 7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3경기를 모두 이기고, 한때 6연승까지 달렸던 레이커스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벤치 득점 빈공에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두 경기 연속 134점을 실점한 수비도 문제다.
부진의 가장 큰 배경은 부상이다. 오스틴 리브스, 크리스찬 우드, 잭슨 헤이즈, 자레드 반더빌트가 모두 부상으로 빠졌다. 특히 리브스 공백이 크다.
리브스는 이번 시즌 평균 16.7점을 올렸다. 르브론, 데이비스에 이은 팀 내 공격 3옵션이었다.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리브스는 우리 팀의 주요 득점원이자 플레이메이커였다. 그는 이 두 가지를 잘해냈다"며 리브스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르브론은 머리가 아프다. 최근 극심한 3점슛 난조에 시달렸던 르브론은 애틀랜타전에서 39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올리고도 웃을 수 없었다.
경기 후 르브론은 "레이커스는 현재 베스트 라인업이 아니다.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매우 어렵다"며 "어떻게 지금의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내려갈 순 없다. 우리는 괜찮을 거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계속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쉬운 경기는 없다. 당장 다음 경기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상대로 이겨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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