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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뷰 영상] 무리뉴의 맨유 진정한 시작은 'POGBACK'

작성일: 2016.08.19 11:4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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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주제 무리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베일을 벗었다. 무리뉴의 맨유는 지난 14일(이하 한국 시간) 본머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수비에서는 에릭 베일리가 든든하게 버텼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세리에 A, 라리가, 리그앙, 프리미어리그까지 데뷔전에서 득점을 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팀에 녹아들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맨유는 2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16-17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는 사우스햄튼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루이스 반할감독 체제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맨유는 사우스햄튼 홈 경기장인 세인트메리즈 스타디움에서 3-2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1월 올드트래포드에서 0-1로 졌다.

맨유는 시즌을 시작했지만 무리뉴의 맨유는 아직 완벽하게 시즌을 시작하지 않았다. 무리뉴가 올 시즌 영입한 선수들이 아직 출전하지 않았다는 것.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폴 포그바는 아직 선발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두 선수가 팀에 잘 녹아들었다면 맨유는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포그바의 출전이다. 포그바가 출전한다면 무리뉴의 축구에 포그바가 얼마나 잘 스며들었는지도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 ⓒ 디자이너 김종래

반면 사우스햄튼은 전력 누수가 많다. 지난 시즌 각각 11골씩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한 두 선수가 떠났다. 그라지아노 펠레는 중국의 산둥 루넝으로, 사디오 마네는 리버풀로 갔다. 지난 시즌 팀 득점 59골로 첼시, 에버튼과 함께 팀 득점 공동 7위를 기록한 강한 공격력은 이제 없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13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왓포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노리치 시티에서 뛴 나단 레드몬드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미드필더에서는 오리올 로메우가 전체적인 경기 운영을 했고 2선 공격수로 경기에 나서는 두산 타디치가 날카로운 움직임을 뽐내며 왓포드의 골대를 위협했다.

타디치와 로메우를 필두로 한 사우스햄튼의 허리가 맨유의 허리와 대등하게 겨룬다고 해도 공격수들의 객관적인 능력치 차이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1월 1-0 승리처럼 찰리 오스틴 같은 깜짝 득점자가 나오는 일이 필요할 수도 있다. 찰리 오스틴이 맨유를 상대로 터뜨린 골은 본인의 데뷔 골이자 지난 시즌 첫 골이고 마지막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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