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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 걸음 더' 우리카드, 서포터즈와 소통하다

작성일: 2016.08.21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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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카드는 20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6 우리카드 한새 서포터즈 데이를 열었다. 우리카드를 아끼는 팬 80여 명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날씨가 더운데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들이 지난 시즌에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실망감을 안겨 드렸다. 올 시즌은 절치부심 노력하고 있다. 분명히 여러분이 주신 사랑 만큼 성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선수들을 믿고 마음 변치 말고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20)는 우리카드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팬들을 만났다. 파다르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파다르 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또박또박 말하며 서포터즈와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새로운 팀에 와서 기쁘다. 코트에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고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어린이 서포터즈와 함께 춤추는 크리스티안 파다르, 김시훈, 최홍석(왼쪽부터) ⓒ 곽혜미 기자
우리카드 선수단은 서포터즈와 인사를 나눈 뒤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시간을 보냈다. 선수와 서포터즈가 함께 팀을 이뤄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함께 호흡했다. 

플래시몹은 인상적이었다. 선수들과 서포터즈는 치어리더의 지도로 20여 분 동안 여자 아이돌 그룹의 음악에 맞춰 안무를 익히고 무대에서 공연했다. 키 190cm가 넘는 장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걸그룹의 애교 섞인 동작들을 따라 하자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주장 최홍석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서포터즈 데이 행사를 했는데 뜻깊었다"며 "시즌이랑 코보컵 준비하면서 지쳐 있었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거니까 선수들과 즐겁게 적극적으로 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팬을 생각하는 만큼, 팬들도 선수들을 생각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서포터즈 2기 회장으로 뽑힌 정해준(21, 대학생)은 "저희 서포터즈 수가 다른 구단과 비교하면 많지 않다. 홍보를 더 많이 해서 더 많은 서포터즈와 함께 응원하고 싶다"며 선수들에게 꾸준히 힘을 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 박진우(왼쪽)와 기념 촬영하는 서포터즈 ⓒ 곽혜미 기자
[영상] 우리카드 서포터즈 데이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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