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선발투수가 220억 계약 따냈다…83년생 모튼, 볼티모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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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불혹 나이를 넘긴 베테랑 우완 찰리 모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1983년생으로 41번째 생일을 지난 모튼은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모튼은 이 계약으로 18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모튼은 메이저리그 통산 138승 123패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지난 시즌엔 애틀랜타 소속으로 163.1이닝 동안 8승 10패 평균자책점 4.19로 활약했다.
모튼은 2018년 이후(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단축된 2020년 시즌 제외) 매 시즌 마다 최소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네 명(호세 바리오스, 패트릭 코빈, 애런 놀라) 중 한 명이다.
애틀랜타에서 보낸 지난 4시즌엔 45승 34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이번 오프시즌에 에이스 코빈 번즈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6년 2억1000만 달러)로 떠나보냈다.
대신 일본 출신 스카노 토모유키를 1년 1300만 달러에 영입한 데 이어 모튼까지 계약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메웠다.
마이크 엘리아스 볼티모어 단장은 베테랑 선발투수를 1년 계약으로 데려온 전력이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에서 번즈를 트레이드로 데려왔으며 2023년엔 카일 깁슨, 전 시즌엔 시즌엔 조던 라이스를 영입했다.
모튼의 합류로 볼티모어는 잭 에플린,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딘 크리머, 토모유키, 모튼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MLB.COM은 "볼티모어의 다른 선발 옵션으로는 알버트 수아레즈, 체이스 맥더모트, 브랜든 영, 케이드 포비치, 트레버 로저스 등이 있다. 아직 확실한 에이스가 없지만 추가 영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에플린이나 로드리게스가 이번 시즌 1선발을 맡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볼티모어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수 르네 핀토를 지명할당했다.
볼티모어 지난 시즌 91승 7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랐고,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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