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7월 어워즈] '잠실 황태자' 두산 유희관, 월간 베스트 선정
작성일: 2016.08.23 11: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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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지난달 7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8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챙겼다. 유희관은 JT 어워즈 홈페이지 www.jtawards.com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문규현과 황재균(이상 롯데 자이언츠), 이범호(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수상 영광을 안았다.
'팬들과 함께 더 멋진 내일의 야구로 도약하자'라는 의미로 'Jump Tomorrow' 슬로건을 걸고 시작되는 JT 어워즈는 주간 베스트와 월간 어워즈를 선정한다. 주간 베스트로 선정된 영상들을 모아 팬 투표로 월간 어워즈를 선정한다. 유희관은 평점 8.5, 득표율 30.2%를 기록하며 7월 최고의 플레이로 선정 됐다.
유희관은 "제가 잠실에서 계속 좋은 투구를 펼쳤다. 넥센이랑 경기할 때 안 좋은 기억이 있는데, 그날은 좋은 투구를 펼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희관은 올해 잠실에서 10차례 등판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호투했다. 넥센전에는 5차례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유희관은 '판타스틱4'라 불리는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3승 4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두산 왼손 투수 역사를 쓰고 있다. 유희관은 KBO 리그 역대 23번째이자 왼손 가운데 6번째, 두산 왼손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10승을 이뤘다.
남은 시즌 목표를 물었다. 유희관은 "개인적으로 세운 목표는 없다. 올 시즌 다시 우승해서 지난해 팬들이 느낀 감동과 환희를 다시 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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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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