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가 서울 주장이야? 대구도 '대팍의 왕' 세징야에게 완장 채웠다…'동상 세울 준비 착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구FC가 세징야의 동상을 세우는 작업을 제대로 하는 모양이다.
대구는 15일 올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충남아산FC 돌풍을 누르는 선봉에 섰던 브라질 출신 특급 외국인 선수 세징야를 주장에 세웠다.
2016년 대구에 합류한 세징야는 올해 10년째 달구벌을 누빈다. A대표팀 귀화 가능성까지 열렸을 정도로 대구의 상징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대구 역시 세징야의 상징과 헌신, 리더십을 주장 완장을 채워 활용한다. 코칭스태프도 세징야의 풍부한 경험과 팀 내에서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주장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세징야는 “늘 팀을 이끄는 책임감을 가져왔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장으로서 팀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료들과 모든 스태프가 하나가 되어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흥미롭게도 FC서울이 제시 린가드를 주장에 선임해 양팀이 만나면 외국인 선수끼리 완장을 차고 겨루는 장면이 연출되게 됐다.
부주장은 정치인, 황재원이 선임됐다. 공격수 정치인은 2016년 대구에 입단, 군복무(상무)를 제외한 오랜 기간 대구에 몸담았다. 내부 화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고, 성실한 태도로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깊은 신임을 받았다.
정치인은 “부주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고, 그만큼 책임감도 느낀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세징야를 도와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비수 황재원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대구의 핵심이자 젊은 자원이다. 지난해 A대표팀에도 최초 발탁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탄탄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태도와 근면함으로 선수단 내 신뢰도 깊다.
황재원은 “부주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대구를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답했다.
대구는 새로운 주장단과 함께 2025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태국 치앙라이로 이동해 동계 훈련 중이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정몽규 ‘오피셜’ 공식입장, 홍명보 선임 부당 개입→검찰 송치 결정에 “속일 이유 없고, 속인 사실 없다…진실을 밝힐 것” 반박
2026-09-22
-
경찰 조사 결과 "홍명보 무혐의 판단"…정몽규·이임생, 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방해죄’ 검찰 송치 확정
2026-09-22
-
[나고야 NOW]도전의 금메달 품은 테크볼 이준석 위해 체육회도 움직인다…진천선수촌 훈련 지원 방안 마련
2026-09-22
-
"김민재 형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스텝업 나서는 조위제 "솔직히 명단 발표 날도 몰랐다" 기대하지 않았던 대표팀 발탁 뒷이야기 전해
2026-09-21
-
[현장 REVIEW] '티아고 멀티골' 전북, '최하위' 광주에 발목 잡혔다...아이데일에 극장 실점→2-2 무승부
2026-09-20
-
[SPO 현장] "내주지 말았어야 할 실점" 무승부가 아쉬운 정정용 감독 "휴식기에 잘 준비하겠다"
2026-09-20
추천 콘텐츠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