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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FC 포르투, ‘9명’ 로마에 3-0 승...UCL 본선 진출

작성일: 2016.08.24 05:4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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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포르투는 '9명'이 뛴 로마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 포르투가 2명이 퇴장한 AS 로마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FC 포르투는 2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AS 로마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1-1로 비긴 포르투는 합계 전적에서 앞서 본선에 진출했다. 

로마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나잉골란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다. 카시야스 골키퍼는 온몸을 던지며 슈팅을 막아냈다. 포르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프리킥을 얻은 포르투는 크로스를 올렸고 펠리페가 달려들며 헤딩 골로 연결했다. 지난 1차전 자책 골을 넣은 펠리페는 마음의 짐을 덜었다. 

홈경기를 펼친 로마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동점 골을 노렸다. 계속해서 공격을 펼친 로마는 전반 36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살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카시야스 골키퍼가 선방을 펼쳤다. 

로마는 전반 40분 악재가 발생했다. 데로시가 수비 과정에서 발바닥을 높게 들었고 포르투 막스 페레이라의 정강이를 가격했다. 주심을 곧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로마 선수들은 흥분했다. 후반 5분 에메르손은 코로나에게 깊은 태클을 했고 심판은 다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로마는 9명으로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로마는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없었다. 포르투는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미겔 라윤이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 골을 성공했다. 후반 30분에는 코로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포르투는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영상] FC 포르투 vs AS 로마 골 장면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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