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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영상] '긍정 검객' 박상영, "기적적인 결과 얻었다"

작성일: 2016.08.24 10:3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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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을 바라보는 박상영 ⓒ 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민경 기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상영(21, 한체대)이 24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첫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상영은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베테랑 게자 임레(헝가리)를 15-14로 꺾고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펜싱은 박상영의 활약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맏형 김정환(3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값진 동메달을 따면서 '메달 2개' 목표를 이뤘다. 

메달 6개(금 2 은 1 동3)를 거둬들인 런던 대회와 비교하면 다소 부진했다. 감동은 그대로 이어 갔다. 박상영은 결승전에서 임레에게 9-13으로 뒤진 가운데 "할 수 있다"를 되뇐 뒤 끝내 경기를 뒤집었고, 국민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할 수 있다' 신드롬과 관련해 질문을 받은 박상영은 "이번 올림픽에서 기적적인 결과를 얻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관심을 주셨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정신은 없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영상] 박상영 인터뷰 ⓒ 인천국제공항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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