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가는 길…이강인 '무난' 김민재-양현준 '맞대결' 황인범 '?' 홀란드-음바페 '빅뱅' 성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결승전에서나 볼 수 있는 대진이 짜인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달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UCL 16강 플레이오프와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올 시즌 조별리그가 아닌 리그 페이즈 체제로 개편해 이겨도 높은 순위 장담이 어려웠다. 1~8위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얻는다. UCL은 리버풀, FC바르셀로나, 아스널, 인테르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버쿠젠, OSC릴, 애스턴 빌라가 1~8위에 들어 16강에 직행했다.
강호 다수는 8위 밖에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11위, 뮌헨 12위, 파리 생제르맹(PSG) 15위, 맨체스터 시티 22위 등이었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인 선수 소속팀은 비교적 무난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다. 이강인의 PSG는 같은 리그앙의 브레스트를 만났다. 1980년대 이후 브레스트에 패한 역사가 없다. 비기는 것을 찾는 것이 더 쉽다. 지난해 9월 4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하는 등 전력이 더 좋아진 PSG다.
한국인 선수끼리 맞대결도 있다. 양현준의 셀틱은 김민재의 뮌헨과 격돌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뮌헨이 앞선다. 그렇지만, 선수들 컨디션이 100%가 아닌 뮌헨이다. 김민재의 몸 상태가 그렇지만, 집중력은 또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다.
황인범의 페예노르트는 AC밀란을 상대한다. 처음 만난다는 점이 흥미롭다. 페예노르트는 리그 페이즈에서 맨시티에 3-3으로 비기고 뮌헨을 3-0으로 잡는 등 놀라운 역량을 보여줬다.
2022-23 시즌 우승팀 맨시티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레알과 너무 일찍 만났다. 다만, 옐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 두 킬러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점은 흥미롭다. 두 명 모두 빅매치에서 침묵한다는 약점이 있다. 이를 누가 먼저 깨느냐를 보는 것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UEL도 16강 PO 대진이 만들어졌다. 라치오, 아틀레틱 빌바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올림피크 리옹, 올림피아코스, 레인저스 등이 1~8위로 16강에 직행했다.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스페인의 강호 레알 소시에다드를 만난다. 조규성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소시에다드에는 이강인의 절친 구보 다케후사가 있어 한일 겨루기가 볼거리다.
조제 무리뉴가 지휘하는 페네르바체는 안더레흐트를 만났고 결승전에서나 만나도 이상하지 않은 FC포르투와 AS로마도 일찍 만남이 성사됐다.
UCL 16강 PO 1차전은 오는 12~13일, 2차전은 19~20일 열린다. UEL도 14일과 21일 각각 1, 2차전이 치러진다.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브레스트(프랑스)-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셀틱(스코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
클럽 브뤼헤(벨기에)-아탈란타(이탈리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AC밀란(이탈리아)
유벤투스(이탈리아)-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S모나코(프랑스)-벤피카(포르투갈)
스포르팅CP(포르투갈)-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2024-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AZ알크마르(네덜란드)-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FC포르투(포르투갈)-AS로마(이탈리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안더레흐트(벨기에)
페렌즈바로시(헝가리)-빅토리아 플젠(체코)
미트윌란(덴마크)-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PAOK(그리스)-FCSB(헝가리)
로얄 우니온(벨기에)-아약스(네덜란드)
트벤테(네덜란드)-보되/글림트(노르웨이)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사면초가' 인판티노 끝내 법정 서나…UEFA "문서 폐기 금지" 최후통첩→"자료 삭제하면 증거 인멸 간주" 사실상 탄핵 행보 '초강수'
2026-08-03
-
[오피셜] '지단 효과' 미쳤다! 프랑스 첫 홈경기 '8만석' 하루 만에 완판…"티켓 문의 3배 폭증" 월드컵 4위 충격도 잊었다
2026-08-02
-
홍명보호 최전방과 최후방 책임졌는데→적으로 만났다...오현규vs이한범 '격돌' 베식타시, 미트윌란 1-0 제압
2026-07-24
추천 콘텐츠
-
[오피셜] 'ML 2회 올스타' 방출→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