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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레알 통산 '671경기 101골 40도움' 레전드, 돌연 멕시코 리그로...'마지막 불꽃' 태운다

작성일: 2025.02.03 08:02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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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노
▲ ⓒ로마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새로운 팀을 찾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멕시코 리그의 라야도스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작년 6월 세비야를 떠난 뒤 약 8개월 동안 무직 신분이었던 라모스는 드디어 새로운 팀을 찾는 데 성공했다.

라모스는 축구계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그는 2004년 세비야에서 프로 데뷔한 뒤, 적극적인 수비력과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단숨에 주전을 꿰찼다. 그리고 이를 알아본 레알 마드리드가 2005년 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초창기에 주로 라이트백 포지션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후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꾼 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통산 671경기에서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스페인 라리가 5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세월이 흐르며 라모스는 2021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만료로 결별했다. 무려 16년 만의 퇴단이었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직후 PSG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세월이 야속했다. PSG 첫 시즌에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고작 13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2-23시즌에는 상대적으로 꾸준히 출전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하며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했다.

그리고 2023년 라모스는 프로 데뷔팀인 세비야로 돌아오는 낭만을 선보였다. 여기서 라모스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1년 만에 세비야 유니폼을 벗었다.

곧바로 라모스는 또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차기 행선지가 거론됐다. 그러던 중 돌연 멕시코 리그의 라야도스에 합류하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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