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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새 주인 찾았다…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가 개최

작성일: 2025.02.12 15:1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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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ㅣ대종상 영화제
▲ 제공ㅣ대종상 영화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대종상영화제가 새 주인을 찾았다.

영화인총연합회 파산으로 표류하던 대종상영화제를 올해부터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기획협회)가 개최한다.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는 기존 대종상영화제 주체단체인 영화인총연합회의 파산에 따라 업무표장 등 대종상영화제의 지적재산관이 기획협회로 공식 이전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는 8개 단체 중 하나로, 영화 기획자와 프로듀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이 단체 법률대리인인 고윤기 변호사는 "기존 운영 주체의 일원이었던 프로듀서협회가 개최권을 인수한 만큼 대종상영화제의 정통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대종상영화제는 1962년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는가 하면 불참하는 배우에게 상을 주지 않겠다고 통보하는 등 이런저런 구설수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1992년부터 영화제를 운영해온 영화인총연합회가 2023년 파산이 확정됐다. 결국 지난해 영화제가 열리지 못했고 영총 측은 상표권 매각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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