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팔꿈치 미세 불편감" NC 베테랑 선발 이재학 대만 캠프 제외…천재환은 2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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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CAMP 2 투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단 베테랑 선발투수 이재학은 대만에서 열릴 2차 캠프 참가 대신 한국에 남는다. 애리조나 캠프 막판 팔꿈치에 미세한 불편감이 나타났다.
NC는 19일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코칭스태프 점수 제도로 선정된 MVP에는 야수 한재환, 투수 김민규 선수가 선정됐다. CAMP 2 투손 기간 코칭스태프는 매일 점수 제도를 통해 선수단을 평가했으며, 각 파트별로 다양한 부분에서 평가가 이루어졌다.
한재환은 "조영훈, 전민수 코치님 덕분이다. 마무리 훈련에서부터 코치님들과 많은 대화를 했고 방향성을 잡았다. 방향에 맞게 집중했다. 데이터 수치를 통해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얻고 있다. 코치님의 조언과 데이터를 통해 내 스윙에 대해 의심이 없어졌다. 수비에서도 코치님들께서 자신감을 심어 주셨다. 힘든 훈련이었지만 행복하게 보냈다. 타이난에서도 좋은 느낌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 선수는 "첫 투손 캠프였기에 완주가 첫 번째 목표였다. 이용훈, 손정욱 코치님, 데이터팀의 도움이 있었기에 운 좋게 MVP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구종을 연습하면서 피칭 디자인 자체를 바꾸었기에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이었다. 내 공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이 뛰어난 집중력과 열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내 마음속에는 모든 선수들이 MVP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통해 선수들이 성장한 모습이 보였다. 코칭스태프 역시 열정적으로 선수단을 지도했다. 선수단 훈련 시간에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가 걷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모두가 뛰어다니며 선수단 훈련에 온 마음을 모아주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가 되어 투손 캠프를 마무리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선수단 컨디션을 평가전에 맞추지 않고 정규시즌에 맞출 수 있도록 집중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선수단이 뽑은 '프런트 MVP'도 신설되었다. 캠프 기간 팀을 위해 헌신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신설된 상으로 MVP에는 운영팀 김동규 매니저, 데이터팀 오승택 매니저가 선정되었다. 선수단은 프런트 MVP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하나 된 모습으로 투손 일정을 마무리했다.
실전 위주의 타이난 캠프에는 투수 신민혁, 신영우, 김태경, 손주환, 외야수 김성욱, 천재환이 새롭게 합류해 총 41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재학과, 송승환 김정호는 창원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이재학은 캠프 마지막 턴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미세 불편함이 발생해 경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타이난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재학은 선수단과 함께 입국 후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NC 선수단은 21일 인천으로 입국 후 당일 12시 10분 대만으로 출국한다. 3월 4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되는 2차 캠프에서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 소속 팀과 8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선수단은 3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CAMP 2 타이난 참가 명단]
- 감독 : 이호준
- 코치(9명) : 서재응, 김종민, 김종호, 손정욱, 이용훈, 전민수, 지석훈, 진종길, 조영훈
- 투수(23명) : 김민규, 김시훈, 김재열, 김진호, 김태경, 김태현, 라일리, 로건, 류진욱, 목지훈, 배재환, 소이현, 손주환, 신민혁, 신영우, 이용찬, 임상현, 임정호, 전루건, 전사민, 최성영, 최우석, 한재승
- 포수(3명) : 김형준, 박세혁, 안중열
- 내야수(8명) : 박민우, 김주원, 김한별, 김휘집, 데이비슨, 도태훈, 서호철, 한재환
- 외야수(7명) : 권희동, 김범준, 김성욱, 박건우, 박시원, 손아섭, 천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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