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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한음저협 탈퇴 왜? "서태지 이후 22년만"

작성일: 2025.02.20 17:3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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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로제 ⓒ곽혜미 기자
▲ 블랙핑크 로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에서 탈퇴했다.

20일 한음저협 공식 홈페이지 내 신탁해지자의저작물에 따르면, 로제는 지난해 10월 31일 한음저협에 신탁해지를 신청했다. 이후 약 3개월의 유예기간 끝에 지난달 31일 최종적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앞서 서태지가 2002년 한국 가수 최초로 한음저협과 신탁 관계를 종료한 바 있으며, 로제가 이를 이어 두 번째다. 

로제가 한음저협을 탈퇴한 이유는 이중 수수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제는 지난해 9월 워너 뮤직 산하 레이블인 애틀랜틱 레코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활동에 무게가 실린 만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저작권을 관리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로제의 모든 저작권은 미국 퍼블리셔가 관리할 예정이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아파트'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 주경기장에서 2025년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 총 10개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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