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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불가 견제구' 임창용, KBO '3G 출장 정지+사회봉사 120시간' 제재

작성일: 2016.08.29 17:1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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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용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해하기 어려운 견제구를 던진 임창용(40, KIA 타이거즈)이 결국 징계를 받았다.

임창용은 지난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 9회 2사 2루에서 2루 주자 오재원을 위협하는 견제구를 던졌다. 유격수와 2루수 모두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임창용은 견제 동작을 취한 뒤 오재원의 머리를 향해 공을 던졌다. 

경기를 마치고 임창용은 "사인이 맞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고, 28일 경기를 앞두고 오재원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임창용의 해명에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KBO는 29일 오후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을 한 임창용에게 리그 규정 벌칙 내규 제 7항에 의거해 출장 정지 3경기와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임창용의 출장 정지는 30일 경기부터 적용된다. KBO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할 경우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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