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 7명 예상 "올해도 MVP는 오타니…김도영-박영현 ML행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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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어차피 우승은 LA 다저스?
2025 메이저리그가 18~19일 도쿄시리즈로 개막하는 가운데 스포티비(SPOTV) 7명의 해설위원이 새 시즌을 전망했다. 2025 MLB 해설위원으로는 손건영, 김형준, 이창섭, 이현우, 한승훈, 김태우, 이희영 위원이 나서게 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에 합류한 김혜성부터 샌프란시스코 2년 차 시즌을 앞둔 이정후, 탬파베이로 이적한 김하성, 피츠버그에서 주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배지환 등의 활약을 2025 MLB에서 만날 수 있다. 2025 MLB 주요 경기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 MVP 예상 – 오타니 쇼헤이 / 바비 위트 주니어
내셔널리그는 투타 겸업을 앞둔 오타니 쇼헤이가 4표를 받았고, ‘1조 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가 2표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1표를 받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지난해 MVP인 애런 저지가 2표를 받은 가운데 ‘만능 유격수’로 떠오른 바비 위트 주니어가 5표를 받으며 유력 후보로 꼽혔다. 이창섭 위원은 “투수로 돌아오는 오타니의 스토리와 임팩트를 이길 선수는 없을 것”이라며 오타니를 뽑은 이유를 밝혔고, 이희영 위원은 “지난 시즌 바비 위트 주니어의 활약은 예열에 불과할 것”이라며 바비 위트 주니어가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을 전망했다. 오타니, 저지가 연속 MVP 수상을 노리는 가운데 소토, 위트 주니어 등 새로운 얼굴이 둘의 질주를 막아 세울지도 올 시즌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 내셔널리그 –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4표 / 후안 소토(뉴욕 메츠) 2표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1표
* 아메리칸리그 –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5표 /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2표
◆ 가장 기대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 이정후
지난 시즌 아쉬움을 털고 도약을 노리는 이정후가 시범경기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우 위원은 “표면적인 성적뿐만 아닌 타격 어프로치, 타구 지표 등 세부 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져서 기대된다”고 전했고, 김형준 위원 역시 “타구의 질 자체가 지난해와 달라졌고, 본인에게 맞는 각도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정후의 올해 활약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유일하게 배지환을 꼽은 손건영 위원은 “벌크업과 함께 장타 생산 능력이 좋아졌고, 수비와 주루 모두 장점이 있다”며 선택 이유를 전했다.
◆ 월드시리즈 매치업 예상 – LA 다저스 vs. 뉴욕 양키스
7명의 해설위원 중 5명이 LA 다저스의 2025 MLB 월드시리즈 진출을 점쳤다. 지난해 최고의 팀이 스토브리그에서도 사사키 로키, 블레이크 스넬 등을 데려오며 알찬 보강을 한 점을 높게 샀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3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매치업을 올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내셔널리그 – LA 다저스 5표 / 애틀랜타 2표
* 아메리칸리그 – 뉴욕 양키스 3표 / 텍사스 2표 / 보스턴, 캔자스시티 (이상 1표)
◆ MLB에서 통할 것 같은 KBO 스타 – 역시 김도영 그리고 박영현
지난 해 KBO에서 38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뽐냈던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태우 위원은 “요즘 MLB 트렌드에 잘 맞고, 구단들이 좋아할 요소를 두루 갖춘 선수”라 표현했고, 한승훈 위원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은 정점이 아닌 위대함의 시작으로 생각. 장타와 도루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MLB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김도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손건영 위원은 “제2의 오승환이 될 수 있는 재목을 갖춘 KT 위즈 박영현이 현 시점 공이 제일 좋아 보인다”며 박영현을 선택했다.
한편, 7명의 해설위원은 시청자와 더 가까운 중계, 더 수준 높은 중계를 전하는 것을 올 시즌의 목표로 잡았다고 전했다. 특히 김형준 위원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중계진과 제작진의 호흡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는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더 수준 높은 중계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며 즐거운 시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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