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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日 치료→귀국…롯데 고승민 마침내 컴백, 지명타자로 시범경기 선발 출전

작성일: 2025.03.14 10:20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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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지난 해 롯데의 새로운 주전 2루수로 발돋움한 고승민(25)이 마침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우완투수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롯데는 윤동희(우익수)-고승민(지명타자)-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김동현(우익수)-박승욱(유격수)-최항(2루수)-정보근(포수)을 1~9번 타순에 넣었다.

역시 고승민의 복귀가 눈에 띈다. 고승민은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연습경기에 출전, 2루타를 때리고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염좌라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롯데는 일본에 위치한 이지마 의료원에 고승민을 보내 치료에 전념하도록 조치했다. 고승민은 지난 9일 귀국길에 올랐고 10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고승민은 지난 해 무주공산이었던 롯데의 2루수 자리에 새로운 주전으로 도약한 선수다. 지난 시즌 120경기에 출전한 고승민은 사이클링히트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는 등 타율 .308 14홈런 87타점 5도루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87타점으로 1999년 박정태의 83타점을 넘어 역대 롯데 2루수 단일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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