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벽' 높았다…신유빈, 천칭퉁에 0-3 완패→한국탁구 전원 탈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만리장성'의 벽은 높았다.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16강에서 탈락했다.
세계 랭킹 10위 신유빈은 14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 4위 천싱퉁(중국)에게 0-3(10-12 8-11 1-11)으로 완패했다.
1게임은 팽팽했다. 듀스 접전 끝에 10-12로 아쉽게 내줬다. 신유빈은 2게임 들어 고전했다. 천싱퉁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8-11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3게임은 무기력했다. 신유빈은 천싱퉁에게 단 1점밖에 따내지 못했다. 0-8까지 밀린 뒤에야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1-11로 3게임을 헌납하고 완패했다.
신유빈이 8강 길목에서 분루를 삼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8명은 전원 탈락했다. 한국 탁구는 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같은 날 남자단식에 출전한 안재현(21위·한국거래소)은 세계 1위 린스둥(중국)과 16강전에서 역전패했다. 2-3(13-11 2-11 6-11 11-6 5-11)으로 석패했다.
린스둥은 중국이 자랑하는 탁구 신동이다. 지난달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서 역대 남자부 최연소 1위 기록을 새로 강자(19세 9개월 24일).
1게임부터 박빙이었다. 안재현은 듀스 난전 끝에 13-11로 첫 게임을 쥐었다. 그러나 이후 2, 3게임을 내리 내줬다.
4게임을 11-6으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최종 5게임을 5-11로 잃어 8강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맏형' 이상수(40위·삼성생명)도 세계 4위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에게 2-3(11-7 13-11 8-11 9-11 6-11)로 졌다. 역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베테랑'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은 16강에서 왕이디(3위·중국)에게 0-3(9-11 6-11 8-11)로 완패했다.
김나영(39위·포스코인터내셔널) 또한 일본의 오도 사쓰키(8위)에게 1-3(11-9 5-11 7-11 4-11)로 역전패했다. 16강전에서 나란히 쓴잔을 마셨다.
남자단식 장우진(12위·세아)과 조대성(23위·삼성생명), 여자단식 주천희(26위·삼성생명)는 32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